송승현 기자
2020.12.01 12:31
국가보안법 제정 72주년을 맞은 1일, 각계 시민사회단체가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다.민주노총(비대위원장 김재하)을 비롯한 민변, 참여연대, 한국YMCA 등 시민단체와 전농, 전빈련, 한국진보연대, 민중공동행동 등 민중진보단체, 정의당, 진보당, 녹색당, 사회변혁노동자당 등 정당들이 1일 남영동 민주인권기념관 7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는 국가보안법을 폐지하자”고 요구했다.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72년간 국가보안법은 끊임없는 검열과 통제를 통해 사상과 양심, 표현의 자유 등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화해와 협력의 당사자인 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