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과세계 변백선
2017.11.13 14:57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라”라며 분신으로 항거한 전태일 열사의 47주기 기일인 13일 교수, 문화예술계, 법조계, 시민사회, 노동사회, 민중단체, 진보정당, 종교계, 학생, 노동계 등이 “노동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고 권리를 보장하지 않는 노동존중은 기만이고 껍데기이다. 모든 노동자에게 노조 할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라며 “전태일의 이름으로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무시, 혐오와 착취의 세상을 바꾸는 길에 동행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전국 100여개 단체로 구성된 ‘노조하기 좋은 세상 운동본부’는 이날 오전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