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희 기자
2021.06.10 13:18
“정부가 레미콘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외면한다면 6말7초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다.”민주노총 건설노조 이영철 건설기계분과위원장은 레미콘 총파업을 선포했다. 레미콘 수급조절 때문이다. 건설노조는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는 한편, 서울시청, 경기도청, 인천시청, 강원도청, 충남도청, 전북도청, 대전시청, 충북도청, 광주시청, 대구시청, 울산시청, 부산시청, 경남도청 등지에서 전국 동시 결의대회를 가졌다. 레미콘 차량이 너무 많아 덤핑 경쟁이 과열되고, 이에 따라 운반비가 턱없이 낮아 노동자들의 생활고가 심해 대책으로 나온 것이 수급조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