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주 기자
2022.12.08 18:56
서울중앙지방법원이 민주노총과 산하 노조에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이 주도한 노조파괴 공작으로 인한 손해에 대한 국가 책임을 묻는 '국가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 주장의 대부분을 인정하는 판결을 8일 선고했다.원고는 민주노총, 금속노조, 전교조, 공무원노조, 서울교통공사노조다. 이로써 피고인 대한민국 정부는 ▲민주노총에 1억원 ▲전교조에 7,000만원 ▲공무원노조에 5,000만원 ▲금속노조에 3,000만원 ▲서울교통공사노조에 1,000만원 ▲조○○에게 100만원으로 도합 2억6,1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 민주노총, 전교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