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주 기자
2021.05.10 16:39
표현의 자유, 사상의 자유를 가로막고 민주주의 질서를 부정하며 수많은 희생자를 낳았던 국가보안법의 폐지를 위한 10만 국민동의청원이 시작됐다. 오후 2시 청원동의가 시작된 지 2시간 40분만에 국민 동의 1만 명을 돌파했다.민주노총이 소속된 국가보안법폐지국민행동이 10일 국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보안법 폐지를 향한 10만 국민동의 청원의 시작을 알렸다. 국가보안법폐지국민행동은 민주노총을 비롯한 민변, 민교협,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 원불교인권위원회, 예총, 민예총, 시민사회단체 연대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