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주 기자
2024.01.29 15:07
택시노동자의 최소 생계를 보장하는 택시월급제가 오는 8월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이를 무력화하려는 정재계의 움직임이 확인된다며 민주노총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방영환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 해성운수분회장(이하 방영환 열사)이 목숨으로 항거하며 외친 택시월급제 시행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전국 곳곳에서 울렸다.민주노총이 29일 전국동시다발로 ‘택시발전법 11조 2항에 따른 택시월급제 시행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서울, 인천, 경기, 충북, 대전, 광주, 전남, 대구, 부산, 울산, 경남, 제주 시도청에서 기자회견과 피켓팅을 진행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