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현 기자
2021.06.01 15:05
시민사회・종교계 원로가 21대 국회를 향해 “더는 미루지 말고 국가보안법 폐지라는 역사적 소명을 다해야한다”라고 촉구했다.민주노총을 비롯해 한국YMCA, 양심수후원회, 615남측위, 여순항쟁 서울유족회 등 각계 시민단체와 종교계 원로 196명이 1일 오후 2시 서울 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렇게 밝혔다. 권영길, 김영훈, 남상헌, 단병호, 박순희, 신승철, 이갑용, 이수호, 임성규, 조준호, 천영세 민주노총 지도위원도 이번 선언에 함께했다.원로들은 “국가보안법은 ‘통일을 지향하는 특수 관계’인 북측을 적으로 규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