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훈 기자
2021.03.11 15:13
코로나 19의 대규모 감염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는 지난 해 12월, 비대면 일상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필수 노동자를 보호, 지원하겠다는 ‘필수노동자 보호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필수노동자를 보호하겠다며 4건의 법안도 국회에 계류 중이다. 그러나 정작 돌봄, 요양, 보건의료, 미화 등 현장의 필수노동자들은 저임금과 고용불안, 초고강도 노동, 안전장치 미비, 인력부족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필수노동자들은 “필수노동자의 안전과 건강보호, 고용안정, 저임금 문제 해결 등에 초점을 맞춘 근본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