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8호/단신

-울산본부 공동임금협약, 경비노동자 내년부터 최저임금 70% 적용

민주노총 울산본부가 울산지역 아파트 관련 노동자의 입주민 직접 고용과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토대로 한 노사간 공동임금협약 체결을 통해 최저임금의 70%를 쟁취했다.
이에 따라 ‘감시단속적노동자’란 이름으로 최저임금 적용에서 배재돼 노동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노오湄涌“?내년부터 최저임금의 70%, 2008년부터는 80%가 적용된다.
경비노동자들은 월 평균 360여 시간을 일하고 임금은 시간당 평균 1771원(월 756,588원)으로 최저임금의 57%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이 울산지역 아파트 경비노동자 최저임금 실태 조사에 나선 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의 설명이다.

-조수원열사 추모행사 열려
조수원열사 11주기추모제가 12월15일 오전 11시 대우정밀에서, 묘소참배가 17일 오전 11시 솥발산에서 각각 개최된다.

-부산본부, 열사희생자 호칭구분과 명예회복 토론회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는 12월19일 18시 2층 대강당에서 ‘열사희생자 호칭구분과 명예회복을 위한 토론회’를 갖는다.

-한미FTA를 연구하는 국회의원 모임, 한미FTA 중간평가 토론회
한미FTA를 연구하는 국회의원 모임은 지난 12월1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미FTA 중간평가 토론회를 개최해, 한미FTA 협상에 대한 비판을 재확인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은 불평등하고 제대로 된 성과조차 낼 수 없는 협상을 중단시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협상단 및 정부측 관계자들은 이날 토론회 참석을 거부했다.

-공주대지부 행복도시내 국립대 입지제한 철회촉구 결의대회
대학노조 한밭대, 충남대, 공주대지부가 지난 12월11일 충남연기군 행복도시건설청 앞에서 행복도시내 국립대학교 입지 제한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3개지부는 성명서를 통해 “국립대학은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교육받을 권리를 실현하는 국가기관”이라며 “행복도시내 국립대 입지를 제한하는 것은 국가의 책임을 포기하고, 교육철학은 철저히 배제한 오로지 경제논리만 내세우는 반 교육적인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이와함께 3개지부는 △국립대학에 대한 행복도시 입지자격제한 즉각 철회 △행정도시 입지 대학 선정 일정 전면 재조정 △행정도시 입지 대학 선정기준 사전공개 할 것 등을 건설청에 요구했다. 또 앞으로 대학내 여러 구성원 및 지역주민들과 연대하여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결의대회 후 3개지부 지부장은 행정도시건설청 담당자에게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두산중공업노동자 열흘째 1인시위...청와대, 성탄절 사면 검토
청와대가 오는 25일 성탄절에 맞춰 ‘비리기업인’에 대한 특별사면을 검토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두산중공업 노동자들이 열흘째 사면반대를 요구하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창원 두산중공업 노동자들은 지난 4일부터 서울로 올라와 아침 8시 출근시간부터 늦은 밤까지 과천 정부종합청사와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수많은 노동자 피눈물 흘리게 한 김우중 사면복권 반대”, “286억 횡령 큰 도둑놈 두산 박용성 사면복권 결사반대”라는 펼침막을 내걸었다.

-공공, 통합연맹 관련 토론회 개최
공공연맹은 12월19일 19시 여의도에서 4조직 통합에 따른 통합연맹의 진로와 과제에 관한 토론회를 갖는다. 이번 토론회는 4조직(화물, 택시, 버스, 공공)이 (가)공공운수단일산별노조를 건설하는 과도적 과정에서 통합연맹의 진로와 과제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금속산별완성대의원대회 20일 개최
금속산별완성대의원대회가 12월20일 오후2시 충북 충주리조트에서 개최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노동과세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