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자기스스로 관리하기위해서 꼭 알아두어야 할것이 컴퓨터 포맷이다.
컴퓨터를 포맷한다는 것은 하드디스크를 깨끗이 지우는 것을 의미한다. 그럼 왜 컴퓨터하드디스크를 포맷해야 할까? 개인용 컴퓨터를 2~3년 사용하다보면 윈도우XP등 운영프로 그램이 손상돼 나타나는 여러가지 현상이 보인다. 잘 사용하던 컴퓨터화면에 별안간 파란 화면이 보이면서 알수 없는 에러메세지를 보인다거나, 자주 다운되는등 어린이들이 게임을 자주사용하는 컴퓨터일수록 일찍 이런 현상을 보인다. 이런경우 '윈도우가 깨졌다'라고 말을 하는데 컴퓨터를 움직이는 윈도우XP, 윈도우98등 운영프로그램파일이 손상된 경우다. 이럴때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싹 지우는 포맷을 실행하고 다시 윈도우를 설치하면 컴퓨터는 정상적으로 작동된다.
포맷방법을 알아보자. 우선 컴퓨터에 윈도우XP시디를 넣고 컴퓨터를 다시 시작한다. 다시 시작하는 컴퓨터 화면에 'Press any key boot from CD.....'라는 메시지가 보일때 엔터 자판을 누르고 기다린다. 다음 하드디스크에 파티션을 나눌것인지 물어보는 메시지가 뜨는데 300~500기가등 용량이 큰 하드디크일 경우 파티션을 나눠주면 물리적으로 하나
인 하드디스크가 컴퓨터 화면상으로 두개의 하드디스크로 보여지게 된다. 따라서 용량이 큰 하드디스크의 경우 파티션을 나누주는 것이 좋다. 이후에는 빠른포맷을 선택하지 않고 일반 포맷을 선택하고 기다린다. 이후에는 포맷을 실행하고 윈도우 재설치 화면으로 자동이동된다. 끝까지 확인단추를 누르며 기다리면 마지막에 윈도우 CD를 시디롬에서 빼라는 메시지가 보이면서 윈도우 설치가 끝난다. 한가지 주의할 것은 컴퓨터를 포맷하기전에 주기판(메인보드), 그래픽카드등의 드라이버를 백업받는것을 잊지말아야 한다.
컴퓨터가 망가질것을 각오하고 한번 다루어 봐야 혼자 컴퓨터를 관리할수 있다. 용기를 갖고 도전해 보길 추천한다.
두현진du0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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