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선거

민주노총 역대 선거

[1기]
1993년 문민정부를 표방하며 출범한 김영삼정부는 ‘노사자율’, ‘합리적 노사관계’를 들며 노동통제정책을 완화하는 대신 ‘고통분담론’, ‘세계화’ 등의 이데올로기 공세로 노동자의 자제와 양보를 요구했다. 이무렵 국제노동기구(ILO)의 복수노조금지등 노동기본권을 제한, 금지하는 법률규정을 개정할 것을 한국정부에 권고했다.
전노협, 업종회의, 연대회의등이 ILO기본조약비준 및 노동법개정과 민주대개혁을 위한 전국노동자 공동대책위(91.10)-전노대(93.6)-민주노총준비위를 1994년 11월에 결성했으며, 마침내 1995년 11월 11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역사적인 창립대의원대회를 갖고, 1천여명이 참여한(대의원 322명 포함) 가운데 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총장에 권영길(업종회의)-양규헌(전노협)-권용목(현총련)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또한 ‘노동법-안기부법 날치기’에 맞서 96~97년 역사적인 노개투 투쟁을 전개, 승리한다.
또한 97년 대선에서 국민승리21 창당과 함께 대선 출마을 위해 권영길초대위원장이 사퇴하고, 수배중이던 양규헌수석부위원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하며 배석범부위원장을 수석으로 지명했다. 하여 배석범수석부위원장 직무대행체계로 들어 서게 된다.
1997년 11월, IMF체제에서 2월 총파업으로 결의했지만 정리해고와 근로자파견의법제화에대해 노사정합의를 하게 되고, 1998년 2월 9일 열린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쇠파이프가 난무하는 가운데 기립투표로 사회협약안을 부결시켰다. 이에 배석범수석부위원장 직무대행체계는 총사퇴하고 새로이 비대위를 구성해 총파업돌입을 결의했지만 성사되지 못했다.
[2기]
2기 임원선거는 민주노총 혁신을 내걸게 되고 1998년 3월 31일 대의원대회에서 기호1번 정갑득(전현대그룹노동조합총연합의장)-장운(대학노조위원장)후보와 기호2번 이갑용(전현대그룹노동조합총연합의장)-고영주(전국공익사회서비스노동조합연맹 수석부위원장), 부위원장후보에 기호1번 유덕상(한국통신노동조합 전위원장), 기호2번 이상춘(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기호3번 김국진(전국사무노동조합연맹 위원장), 기호4번 허영구(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부위원장), 기호5번 정윤광(공공부문노동조합대표자회의 지도위원), 기호6번 조준호(전국금속산업노동조합연맹 수석부위원장), 기호 7번 김영대(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사무총장), 기호8번 김호선(한국통신노동조합 위원장), 기호9번 박표균(전국의료보험노동조합 사무처장), 기호10번 배범식(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부위원장), 기호11번 이규재(전국건설일용노동조합협의회 위원장), 기호12번 단병호(전국금속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이 출마하여 위원장-사무총장으로 2차 투표시 1년만 임기를 수행하고 내려 가겠다고 공약한 기호2번 이갑용-고영주후보, 부위원장으로 기호1번 유덕상, 기호2번 이상춘, 기호4번 허영구, 기호7번 김영대, 기호11번 이규재, 기호12번 단병호이 당선 되었으며, 회계감사로 기호1번 이용길, 기호3번 최동식, 기호4번 이동진후보가 선출됐다.
2기 위원장으로 당선된 이갑용후보는 IMF체제 현대자동차 구조조정-정리해고 투쟁울 전개하다 1년 6개월만에 현장으로 내려 갔다.

[2기 보궐선거]
1999년 보궐선거에서는 IMF체제하에서 구조조정과 맞서 싸우려면 경선보다는 통합지도부를 구성해야 한다는 여론에 따라 금속과 전교조에서 지도부를 위원장-사무총장에 단병호-이수호 단독후보로 합의 추대된다. 2기 보궐선거에서 추대된 단병호위원장은 집행체계를 안정화시키며 롯데호텔 공권력투입저지투쟁등을 전개한다.

[3기]
2001년 1월 3기 임원선거는 위원장-사무총장 3개조(기호1번 단병호(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홍우(전국금속산업노동조합연맹 수석부위원장), 기호2번 유덕상(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윤성근(전국금속산업노동조합연맹 현대자동차 전위원장), 기호3번 강승규(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이석행(전국금속산업노동조합연맹 부위원장))와 부위원장 후보로(기호1번 김창희(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부위원장), 기호2번 김태일(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연맹 부위원장), 기호3번 차수련(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위원장), 기호4번 배종배(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 기호5번 김예준(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대전충남지역본부 본부장), 기호6번 이수호(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기호7번 박문진(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지도위원), 기호8번 심일선(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상임고문), 기호9번 황성근(전국금속산업노동조합연맹 충청본부 본부장), 기호10번 이규재(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 기호11번 허영구(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 기호 12번 정인숙(전국여성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출마해, 3차 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1차투표에서 2위를 한 단병호-이홍우후보가 극적으로 당선되었으며, 기호2번 김태일, 기호3번 차수련, 기호5번 김예준, 기호7번 박문진, 기호10번 이규재, 기호11번 허영구후보가 당선 되었고, 회계감사엔 최동식, 이용길, 구덕회후보가 선출되었다.
이시기 대우자동차 정리해고 투쟁을 전개하며 김대중퇴진투쟁을 결의했으며, 이로 인해 단병호위원장은 수배, 구속된다. 2002년 발전노조 파업 노사합의에 대한 조합원들의 반대와 책임요구에 구속된 단병호 위원장을 제외한 임원이 전원사퇴하고, 부위원장 보궐선거에 돌입한다.
[3기 부위원장 보궐선거]
2002년 8월에 실시된 임원보궐선거에서 부위원장 후보로 기호1번 신승철(금속산업연맹 기아자동차노동조합 조합원), 기호2번 이향원(전교조 서울지부 여성위원장), 기호3번 홍준표(민주노총 서울본부 서울지역일반노동조합 조합원), 기호4번 강봉진(금속산업연맹 현대자동차노동조합 대의원), 기호5번 김영수(금속산업연맹 금속노조 조합원), 기호6번 유덕상(공공연맹 한국통신노동조합 조합원), 기호7번 이공석(건설산업연맹 통일위원장), 기호8번 이재웅(민주노총 서울본부 본부장), 기호9번 김연태(대학노조 군산대지부장), 기호10번 김형탁(사무금융연맹 위원장), 기호11번 심일선(사무금융연맹 상임고문)이 출마해 기호1번 신승철,기호2번 이향원, 기호3번 홍준표, 기호6번 유덕상, 기호8번 이재웅, 기호10번 김형탁 후보가 당선 됐다.
또한 기호8번 이재웅(민주노총 서울본부 본부장)부위원장 당선자가 사무총장 직무대행으로 임기를 수행한다. 특히 2003년 ‘주5일제’가 국회를 통과한다.

[4기]
2004년 1월 실시한 4기 임원선거에는 위원장-사무총장후보로 기호1번 유덕상(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수석부위원장)-전재환(전국금속산업노동조합연맹 수석부위원장), 기호2번 이수호(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 위원장)-이석행(전국금속산업노동조합연맹 전 부위원장)이 출마했으며, 처음 실시된 여성명부 부위원장 후보에 기호1번 정양숙(현대자동차노동조합 전 여성부장), 기호2번 박양희(민주노총 경기지역본부 부천,시흥시협의회 부의장), 기호3번 김은주(전국대학노조 여성위원장), 기호4번 김진선(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 여성국장), 기호5번 김지예(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 부위원장), 기호6번 이혜선(공공연맹 전 부위원장) 후보가 출마하고, 일반명부 부위원장 후보에 기호1번 김정곤(대우조선노동조합 전위원장), 기호2번 오길성(전국민주화학섬유연맹 위원장), 기호3번 홍준표(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 기호4번 신승철(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 기호5번 허영구(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 수석부위원장), 기호6번 이용식(전국건설산업연맹 위원장), 기호7번 강승규(전국민주택시연맹 전 위원장), 기호8번 이재웅(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사무총장), 기호9번 김예준(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 부위원장)후보가 출마하여 위원장-사무총장에 이수호-이석행후보, 부위원장에 김지혜, 이혜선, 오길성, 신승철, 강승규후보가 당선으로 범자민통계열 후보들이 당선되었다.
그러나 사회적 교섭문제에 대한 차이로 대의원대회 폭력사태로 파행되다, 4월 총선에서 10명의 민주노동당의 국회진출시키고 세상을 바꾸는 투쟁을 본격화할 시점에 2005년 10~11월 강승규수석부위원장의 비리사건으로 비정규권리보장입법투쟁 목전에 두고 임원총사퇴후 전재환비대위원장체계로 전환한다.

[4기 보궐선거]
4기 보궐선거에서는 민주노총 혁신과 비정규개악저지투쟁등이 주요 이슈화 되었으며, 2006년 1월 실시된 4기 보궐선거에 위원장-사무총장 후보에 기호1번 이정훈(민주화학섬유연맹)-이해관(IT연맹), 기호 2번 조준호(금속산업연맹)-김태일(공공연맹), 기호3번 김창근( 금속산업연맹)-이경수(민주택시연맹)가 출마했고 여성명부 부위원장 후보로 기호1번 권수정
(금속연맹), 기호2번 진영옥(전국교직원노동조합), 기호3번 김지희(금속연맹), 기호4번 최은민(보건의료노조), 일반명부후보로 기호1번 이태영(건설산업연맹), 기호2번 윤영규(보건의료노조), 기호3번 허영구(공공연맹), 기호4번 정주억(서비스연맹), 기호5번 이남신(민주화학섬유노동조합연맹)후보가 출마하여 위원장-사무총장에 조준호-김태일후보가 당선 됐고, 부위원장에 진영옥, 김지희, 최은민, 이태영, 윤영규, 허영구후보가 당선되어 1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되었다. 특히 당선되자마자 비정규개악저지 총파업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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