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새로 구입했거나 포맷을 한후 처음에는 컴퓨터의 속도가 빠르다. 하자만 1,2년후 컴퓨터의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지는데 바이러스에 감염된 현상과 비슷하게 보이기도 한다.
이럴 경우 디스크정리와 디스크 조각모음을 해주면 컴퓨터가 빨라지면서 제 속도로 움직인다. 디스크 조각모음은 하드디스크 여기저기에 파일들을 모아서 연결시켜준다. 컴퓨터를 쓰다보면 이것저것 깔았다가 지우는 일이 많은데 하드디시크에 파일이 저장될때는 연속적인 공간에 저장되지 않고 여기저기 흩어져 저장되며 빈공간도 생기게 된다.
이런 상태에서 그 프로그램이나 데이터를 불러오면 여기저기 나눠져 있어 불러오는 속도가 느려지게 된다. 이렇게 흩어져 있는 파일들을 연속적인 공간에 저장되도록 하드디스크를 구성하며 중간중간 빈공간들도 하나로 모아주는 것이 디스크 조각모음이다. 또한 불필요한 파일이 삭제해 준다. 이렇게 정리된 하드디스크는 컴퓨터가 작업을 수행하기위해 필요한 파일을 찾는 시간을 빠르게 해주면서 하드디스크의 수명도 늘릴수 있다. 단 너무 자주하는 것도 하드디스크에 무리를 준다. 약 여섯달에 한번 정도 실행주는 것이 적당하다.
반면 디스크정리는 하드디스크의 물리적인 변화를 주지않으면서 프로그램적으로 쓸데없는 파일이나 그림등을 지우는 것이다. 한달에 한번정도 실행해주면 적당하다.
윈도우 탐색기에서 윈도우가깔린 C: 드라이브를 선택하고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한후 속성>디스크 정리, 속성>도구>조각모음 메뉴를 통해 디스크 정리와 조각모음을 실행할수 있다.

두현진기자 du03@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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