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익과 무관한 미국 전세계지배전략 하수인 역할에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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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이석행 위원장과 이용식 사무총장 등 집행부 일행은 3일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고(故) 윤장호 하사 빈소를 방문해 유가족을 위로 했다.

민주노총 이석행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자식을 키우는 아버지로서 있어서는 안 될 일을 일어나 가슴이 아프다'며 "우리가 스스로 결정해 세계평화에 기여했다면 모르겠으나 미제국주의의 강권때문에 희생 당했기 때문에 더 마음이 아프고 무겁다"며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지금 당장 명분없는 전쟁에 참여하는 군인들이 철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민주노총 차원에서 해외주둔 군인들의 철수투쟁도 중요한 투쟁이고 최선을 다해 투쟁하겠다"며 결의를 전했다.

이석행 위원장은 또 "레바논 파병에도 반대하며 국익과는 무관한 미국의 전세계지배전략 하수인으로써 역할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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