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조직별 릴레이 성명 발표 및 100만 청원운동 본격화

국가보안법 개폐문제를 놓고 진보진영과 보수수구 진영간에 연일 전면적인 격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추석전 민심과 여론을 잡기위해 각급조직들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이 국가보안법 폐지투쟁에 쐐기를 박기 위한 투쟁을 전개한다.

민주노총은 추석명절을 전후로 하여 국가보안법 완전폐지를 요구하는 각 연맹별 릴레이 성명 내고 각 단사노조까지 국가보안법 폐지 프랭카드 “1노조 1거리 걸기”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민주노총은 오는 9월 21일 열리는 임시대의원 대회에서 국가보안법 폐지를 결의하는 특별 결의문도 채택한다.

다음은 추석을 전후로 한 민주노총 국가보안법 폐지 투쟁일정과 주요 내용이다.

1) 각 연맹별로 특성을 살려 노동자 선언 발표(금속노동자, 보건의료노동자, 교수선언 등)

- 9월 17일(금)~9월 22일(수) 집중


2) 임시대의원대회 특별결의문 채택


3) 가맹산하조직 국가보안법 폐지 사업 담당자 1차회의

- 9월 22일(수) 오후 2시/ 민주노총 회의실
- 국가보안법폐지 국민연대 사업현황보고와 10월 세부 사업계획안 확정


4) 전국적인 거리 현수막 게시투쟁(국가보안법 폐지, 파견법 개악저지), “1노조 1거리 걸기”

- 대국민 여론을 유리하게 조성하기 위한 선전
- 9월 20일(월)~9월 30일(목)
- 1노조 1개 거리 현수막 걸기
- 지역본부 주관아래 노조규모를 감안한 게시현수막 제작, 게시장소 등 할당
- 연맹은 산하 노조에 현수막 게시 공문 하달하고 점검을 책임짐
- 내용 “민족대결과 인권탄압, 국가보안법과 함께 사라져야 합니다”
“비정규 확산하는 파견법 개악 결사반대한다”


5) 추석 귀향선전전 및 조합원 선전

- 9월 24일(금) 오후 5시~9월 25일(토) 오후 2시
- 고속 시외버스터미널, 역, 시내 주요 거리 등
- 민주노총 중앙 선전국 제작 유인물 대시민 배포
- 연맹별, 지역본부별 일괄 전달해서, 동시다발로 선전물 배포(반드시 간부 사전 조직화)
- 지역은 연대단위와 공동진행


6) 홈페이지 선전

- 9월 17일(금)~
- 인터넷 홈페이지에 당면 현안에 대한 보도, 정책자료, 동영상 게시 등


7) 국가보안법폐지를 위한 조합원 10만 청원운동

○ 기간 : 10월 1일~10월 30일
○ 조직화 목표 : 10만명
○ 방식 :
- 각 단위노조는 국가보안법 폐지 프랭카드를 현장에 게시(민주대협1104-461공문참조)
- 1노조 1교육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서명조직 (*교안은 홈페이지 참조 및 민변에서 제작한 국보법폐지 해설서 구입 -권당2,000원- 구입문의 : 총연맹 정치국장)
- 각 단위노조별로 조직적으로 서명조직
- 서명용지는 민주노총 홈페이지 “국가보안법완전폐지”란에서 다운받아 사용한다. 온라인 서명은 국민연대 홈페이지(민주노총 홈페이지 배너 참조) 온라인 서명란 이용하며, 반드시 민주노총 00노동조합을 표기한다.
- 서명용지 취합방식 : 각 단위노조별로 서명하고 지역본부, 산별연맹이 용지를 취합하여 10월 31일까지 총연맹으로 우편 또는 인편으로 접수 / 매주 단위 온라인 상으로 인원수 취합
- 전 조직적으로 운영위 단위 결의를 거쳐 10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명운동 돌입
- 가맹산하 국보폐지 사업 담당자들은 매주단위 서명운동 총화, 총연맹에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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