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1,5,00만원 등 1,600여만원 상당

평택대추리주민 겨울나기 모금 완료
현금 1,5,00만원 등 1,600여만원 상당

작년 말부터 올해 1~2월 약 두 달간 진행된 ‘평택대추리주민 겨울나기’ 지원모금 사업이 현금 15,024.710원과 현물 등 1,600여만원 상당의 모금으로 완료됐다. 이 액수는 애초 목표로 세운 2천만원(이상)의 75%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체적으로 예상보다 부진하게 진행된 이번 모금사업은 1, 2월 들어 각 조직별로 정기대대로 인한 사업담당주체의 변경과 주민이주합의 소식 등으로 강력한 추진이 어려워진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이미 올해 초 전달된 ‘2007년새해맞이통일기행’ 평택 주민겨울나기지원 모금 등 1차분 4,781,500원과 서울본부 돼지저금통 모금 1,908,430원 외에 3월 24일 촛불집회에서 경기본부와 금속노조 및 대구본부가 금강산반전평화통일기행사업에서 모금한 390만원을 평화공원조성기금 등으로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공공연맹(393,000원) 등 858,500원 △공무원노조(37만원)와 경남본부통일위원장 (133,000원), 경기본부장(132,500원) 등 1,633,000원 △민주노총 통일위원회 연대투쟁 사업비 100만원 △민주노총 임원과 사무총국 등 109만원 △운수 및 금속 통일일꾼 20만원 등이 모금되었다.
한편 보건의료노조 조합원(217만원)과 민주연합노조(608,000원), 사무노련(65만원) 등 모금액 342만원이 평택범대위 계좌로 직접 입금 모금되었으며 IT연맹에서는 작년 말 130만원 상당의 팽성 햇쌀 26포(20kg짜리)를 구입해 생활이 어려운 장기수 선생 26명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강상철 기자 prdeer@hanaf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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