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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미선출 임원 부위원장 후보 2명 최종 확정

오는 4월 18일 2명 선출하게 될 민주노총 미선출 임원선거 입후보자가 최종 확정됐다.
28일 선관위에 따르면 미선출 임원 부위원장 후보로 기호1번 전병덕(46) 후보와 기호2번 박정곤(43) 후보 2명으로 압축되었다.
전병덕 후보는 2001년부터 대우자동차판매노조 6, 7대 위원장을 지냈으며 2004년 고용안정센터 소장을 거쳐 2005년 민주노총 사무차장을 지냈으며 이후 사업장으로 복귀해 조합원으로서 회사의 직영말살 기도와 고 최동규 조합원 사망 관련 천막농성 중에 있다.
박정곤 후보는 1988년 기아자동차 엔진부에 입사해 89년 노조 홍보부장과 93년부터 부위원장을 거쳐 97년 기아차 정상화를 위한 비대의 의장을 지냈으며 현재 교육위원을 맡고 있다.
이번 미선출 임원선거에는 일반명부 부위원장 2인과 회계감사 1인(여성명부)을 선출한다. 단 회계감사는 당일 대의원대회에서 추천을 받아 선출하게 된다.

강상철 기자 prdeer@hanaf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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