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절 남북노동자통일대회 참석을 위해 창원을 방문한 북쪽 대표단은 창원호텔 7층에 숙소를 두고 있다.

7층은 국정원 요원들에 의해 철저히 통제되고 있으며 일부 행사 관계자들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의 출입을 막고 있다. 7층 엘리베이터 문이 열릴 때마다 국정원 요원들은 경계의 눈초리로 쏘아보며 삼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한편 창원호텔 안팎에는 이번 통일대회를 감시통제하기 위해 동원된 국정원 요원들과 경찰들이 진을 치고 있다. 국정원 요원들은 금배지를, 경찰들은 스마일 마크가 새겨진 배지를 달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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