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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전교조 전국교사결의대회 현장
<b>[3신종합/16:00] "6월국회 향해 돌을 던져라"
'전교조지도부 23일부터 7월3일까지 국회앞 농성돌입'</b>


<font color=darkblue>전국 교사들이 돌을 들었다. 민중의 속을 끓이고 애를 태우는 국회를 향해 돌을 던지고 있다. 상징행사를 갖고 있다. 전국교사들의 끓어 오르는 분노가 국회를 향하고 있다.

[사진1]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현장대장정을 통해 전교조 현안을 노동자들에게 알리고 있다"며 "현장에서 파업하고 투쟁 중인 노동자들이 바로 여러분이 가르치는 아이들의 부모"라며 연대투쟁을 호소했다. 이어 "아이들 사교육비 없는 그런 교육현장을 선생님들께서 앞장서서 꼭 만들어 주시라"며 "사교육 없는 나라, 아이들이 신나게 놀면서 무럭무럭 자라는 나라, 선생님들은 신명나서 교육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투쟁하자"고 격려했다.

정진화 전교조 위원장이 대회사를 발표했다. 정 위원장은 "교원평가가 교사활동을 제대로 평가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강행하는 것에 대해 3년째 반대하고 있다"며 "6월 마지막 주 민주노총은 총력투쟁에 돌입하고 전교조는 민주노총, 전농 등과 연대해 강고한 투쟁을 벌이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정 위원장은 또 "비정규노동자들이 확산되고 있고, 그 부모의 자녀들이 바로 우리 아이들, 학생들이며 이들은 점심도 제대로 못 먹고 참고서도 제대로 준비하지 못 하는 학생들"이라며 교실 현장을 설명하면서 "그들이 꿋꿋하게 설 수 있도록 전교조는 다음 주부터 모금운동에 들어간다"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아름다운 노동, 아름다운 교육을 함께 만들어 가자, 말과 구호가 아니라 실천으로, 연대를 통해 만들어가자"고 정 위원장은 전국교사들의 투쟁을 촉구했다.

한편, 전교조 투쟁에 연대하고 있는 종교인들과 청소년학생들도 이날 집회에 참석해 연대투쟁 방침을 알렸다. 청소년들은 특히 "학교현장 학생인권 확보를 위해 전교조 선생님들이 도와주실 것"을 호소하기도 했다. 오후 4시5분 현재 결의문이 발표되고 있다.

[사진2]
한편, 전교조 정진화 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는 오늘(6월2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전교조 현안 쟁취를 위한 국회앞 천막농성 투쟁에 들어간다. 국회 앞에는 지난 12일부터 보건의료노조가 의료법 개악 저지 등을 요구하며 농성투쟁 중이다. (▲이상 전교조 결의대회 현장 속보를 모두 마칩니다. 고맙습니다.)</font>

<b>대회사/정진화 전교조 위원장</b>=이 뜨거운 6월 여의도가 동지들의 환한 웃음과 함께 빛나고 있다. 이곳에서 자주 만난다. 서울에서 지난 2월, 4월, 5월 전남에서, 다시 6월 국회가 마지막이기를 바라며 우리 요구를 지켜내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다. 멀리서 달려오신 동지들 힘찬 6월 국회투쟁을 마무리하기 위해 이곳에 모였다. 5월 이후 예측불허 상황이다. 우리는 교원평가가 교사활동을 제대로 평가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강행하는 것에 대해 3년째 반대하고 있다. 05년 얼마나 뜨겁게 여의도를 달궜나. 오늘도 우리는 투쟁하고 있다. 저는 지난 5.20대회에서 지역주민들도 만났고, 안산 등을 다니며 선생님들을 만났다. 교권폭력 침해사례가 드러났다. 함께 얼굴 보고 논의하기도 어려운 현실이라고 말한다. 케케묵은 낡은 교원평가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사학법을 지켜내기 위해 어려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아까 청소년회장이 나와서 말했다. 보충수업 함부로 시키지 말라, 머리 함부로 자르지 말라고 요구하면서 전교조가 나서고 있다. 날마다 교원통제 장치들이 들어오고 이권업체들이 만든 교육 프로그램에 교사들이 시달리고 있다. 혼란을 거듭하는 국회, 현장교사들은 또 다른 어려움에 직면해있다. 우리는 6월 마지막날까지 지켜보면서 우리 요구를 여러 가지 방식으로 전달할 것이다. (전교조는)수많은 목회자 동지들과 시민사회단체들, 민주노총 80만 조합원과 3만 전농 동지들과 연대해 싸우겠다. 다음 주 민주노총이 마지막 총력투쟁을 벌인다. 금속노조 파업이 언론으로부터 무자비하게 공격당하고 있다. 13개 현안을 갖고 총력을 다해 국회에게 우리 의지를 보여 줄 것이다. 비정규노동자들이 확산되고 있다. 그 부모의 자녀들이 바로 우리 아이들, 학생들이다. 점심도 제대로 못 먹고 참고서도 제대로 준비하지 못 하는 아이들이 절반을 넘는다. 그들이 꿋꿋하게 설 수 있도록 전교조는 다음 주부터 모금운동에 들어간다. 아름다운 노동, 아름다운 교육을 함께 만들자. 말이 아니라 실천, 구호가 아니라 운동, 연대를 통해 만들어가자. 그런 희망을 동지들이 끝까지 함께 하여 주시고 제가 맨 앞에 서서 동지들과 함께하겠다.

<b>격려사/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b>=한달 전에 나주에서 만났었다. 오늘 이 모자를 쓴 이유는 조연희 대표께서 연단에 올라갈 때 사립학교법저지 모자를 쓰시라고 해서다. 현장대장정을 하면서 교원평가, 사립학교법 재개악 반대 실천단이 돼 다니고 있다. (전교조)홍보물을 갖고 현장에 뿌릴 때 현장동지들은 “왜 민주노총 위원장이 이런 홍보물을 우리한테 뿌리느냐”는 항의도 한다. 그러나 현장토론을 하면서 이해하게 됐다. 또 어느 지역에 갔더니 모의교사 반대하는 전교조 규탄대회가 있었는데 그 곳에 노동자들도 있었다. 전교조를 사수하고 참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동자들도 전교조 지원을 조직 중이다. 힘든 여정이지만 국회투쟁 또한 전교조 정진화 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와 수시로 교감을 갖고 민주노총이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기 위해 뛰고 있지만 부족하다. 하지만 참교육 실현과 우리 아이들을 위해 맨 앞에서 뛰겠다. 아주머니 1백여 분이 민주노총 사무실로 오셨다. 7월1일 비정규법 시행을 하면 모두 해고된다며 눈물을 글썽이며 민주노총 사무실로 오셨다. 그 분들은 다시 뉴코아 투쟁현장으로 돌아가셨다. 이렇게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참교육을 실천하는 게 아니겠나. 선생님들이 계시기에 비정규 없어질 때까지 힘차게 투쟁하자고 독려했다. 건설노동자들도, 타워크레인 노동자들도 20여 일 넘게 파업투쟁하고 있다. 이들은 지상으로부터 100미터나 고공현장에서 일하고 투쟁한다. 그렇게 해서 아이들 교육시키기 위해 임금 좀 올려달라고 하는데 자본은 그렇지 않다. 아이들 사교육비 없는 그런 교육현장을 선생님들께서 앞장서서 꼭 만들어 주시라. 사교육 없는 나라, 아이들이 신나게 놀면서 무럭무럭 자라는 나라, 선생님들은 신명나서 교육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힘차게 투쟁하자.

<b>연대사/임광빈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 목사</b>=오늘 이 시간에는 사학법재개정을 둘러싸고 여의도와 시청에서 집회를 하고 있다. 6월국회가 끝나기 전에 사학법 문제만큼은 확실하게 정리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불과 3개월 전만해도 임관규 목사를 파면해야 한다고 했는데 그런데 어제 놀랍게도 제일 먼저 책임자가 절을 하셨다. 전교조 위원장 임원들을 찾아가셔서 사과할 용의가 있냐고 물었다. 공개적인 자리에서 사과할 것을 다그쳐 약속을 받아냈다. 그 분들은 선교를 위해 활동한다는 점만 이해해 준다면 전교조와 함께 싸우겠다고 약속했다. 모든 것을 임 목사에게 맡기겠다는 약속도 했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전교조와 사학법 국민운동본부 등 시민사회단체가 똘똘 뭉쳐서 투쟁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상황이 달라진 것이다. 연대란 무엇인가. 그것은 형식적으로 사학법개정을 반대하고 막아내는 일시적인 행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금년은 6월항쟁 20주년을 맞은 뜻 깊은 해이다. 60만 노예를 이끌고 해방대장정에 나섰던 여호수와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여호수와야 두려워 말라, 너희들이 밟는 동서남북 땅을 더 너희 것이 되게 할 것이다”고. 저 역시 그런 꿈을 꿨다. 바로 그 내용은 사학법을 저지하라는 것이다. 이후 대선방향을 우리가 이끌고 가야 한다. 어떤 분들은 말한다. “전교조가 힘도 있는데 왜 자꾸 복잡하게 다른 단체와 연대하냐”고. 그러나 그렇지 않다. 한기총 선거를 앞두고 당선을 무효화시키겠다고 하는 선거를 통해 한쪽을 압박하면서 특정정당 후보를 낙선시키겠다며 낙선운동본부를 조직한 그 분들에게 약속을 받아냈다. 정말 당신들이 부정부패를 뿌리 뽑고 학교현장을 선교한다면 낙선운동본부를 해체하겠다는 약속도 받아냈다. 우리가 원하는 새로운 권력을 창출할 때까지 각자의 목소리를 낮추고 대동단결하자.

<b>연대발언/김무곤 대한민국 청소년의회 의장</b>=6월투쟁이 꼭 승리할 것이란 다짐을 한다. 교문 앞에서 출입금지된 학생인권이 교실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선생님들 앞에 섰다. 이전 최순영 민주노동당 의원이 학생인권법을 발의했다. 그러나 아직 투표권이 없는 학생들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모양이다. 많은 연대단체들이 서명서한을 전달했고 국회교육위 게시판에 의견달기, 1인시위 등을 벌이고 있다. 서명운동에 동참하는 학생들 눈빛은 애절하다. 머리를 학교규정보다 길게 한 저는 선생님 눈초리를 받으며 다녔고, 바리깡으로 밀리기도 했다. 학원이나 독서실에서 친구들을 만나면 수치심에 빠져 공부도 잘 안됐다. 헌법에 보장된 신체의 자유가 상실됐다. EBS방송교육을 들었으며 강제 자율학습을 당했다. 이에 대해 학생회가 서명운동을 하고 교감선생님을 찾아 갔을 때 교감선생님은 욕설을 하며 공부나 하라고 하셨다. 학부보가 EBS방송을 좀 줄여달라고 했더니 그러려면 학교를 옮기라고 하신다. 이 땅에는 민주주의가 없다.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 의결권을 가져야 한다. 국회는 학생인권을 보장해야 한다.

<b>[2신/15:00] “전교조 전국교사 결의대회 본대회 돌입”</b>

<font color=darkblue>“교육주체 단결투쟁 사학법개악 저지하자”는 구호가 터지는 가운데 본대회 막이 올랐다.

전교조 사무처장이 본대회 사회를 맡았다. 사회자는 “전교조는 지금까지 이땅을 책임져왔고 전교조가 있기에 이땅 교육은 썩지 않았다”며 “대한민국 국회든 어디든 전교조가 하는 말을 귀기울여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땅 교사들의 처절한 몸부림을 귀담아 들으라”며 “6월국회투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투쟁하자”며 외친다. 연대단체와 지도부 성원들을 소개 중이다.

본대회에 앞서 열린 사전대회에서 “오늘(23일)부터 지도부가 농성투쟁에 들어간다, (대회장소에서)작성한 현장실천결의서를 모아 이곳(여의도 국회앞 전교조 농성현장)에 건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전교조 투쟁이 본격화됐음을 알렸다. ‘교육은 없고 경쟁만 있는 교원평가제, 신자유주의의 민중 파괴적 공세’에 대한 전국 교사들의 큰 분노가 하나로 모아지고 있다. 오후3시, 전교조 노래패 무대공연을 시작으로 본대회에 돌입했다. “전교조 우리 참사랑이여, 이 땅 참교육을 쟁취하는 날까지, 이 땅 진실이 승리할 때까지 투쟁하리라”는 결의를 다지고 있다.

현장투쟁 발언에 나선 최성환 전교조 인천지부 조합원과 경남지부 이민재 조합원 등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차등성과급제와 교원평가의 기만성을 낱낱이 폭로했다. 최성환 조합원은 “교육부가 전교조 교사들을 원숭이로 착각하고 있다”며 현장에서는 “차등성과급이나 교원평가를 교육부 뜻대로 하게 놔둬서 차라리 교육이 망가지는 꼴을 보고 싶다”는 교사들의 분노가 스며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민제 전교조 경남지부 조합원은 “밀양교총이 (학교에)공문을 보냈는데 (밀양교총에 교사)회원 1명을 가입시키면 (가입회원)1명당 10만원씩을 교장에게 준다는 내용이었다”고 폭로했다. </font>

<b>현장투쟁 발언/인천지부 최성환</b>=처음 이런 자리에 섰다. 떨리기도 하고 낮밥 먹은 게 소화도 안 된다. 성과급과 교원평가제에 대해 말씀드린다. 어제 교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느라 고생하셨을 교사들이 이 자리에 계신다. 교사동지들을 원숭이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교원평가와 관련해 실지로 차등비율은 30%가 된다. 중앙인사위가 마지노선 30%를 주장하는데 교육부에서는 교사들이 20%를 생각한다고 하더라. 가만히 생각해보면 전교조 교사들을 원숭이로 생각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 굉장히 기분 나쁘고 자존심 상한다. “6년동안 지급된 차등성과급이 수천억원인데 그게 효과가 있냐”고 물었더니 “(교육부는)객관적인 지표는 없다는 답변을 했다”고 하더라.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2010년까지 50%까지 확대한다고 한다. 이런 사안들을 바라보면서, 이런 상황에서 23일 교사대회 점검하며 현장교사 의견을 들었다. “성과급이나 교원평가를 교육부 뜻대로 하게 놔둬서 차라리 교육이 망가지는 꼴을 보고 싶다”고까지 하더라. “이제 성과급 투쟁 물 건너 간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놓칠 수 없는 사실이 있다. 성과급이 노리는 사실, 그 칼날이 누구를 향할지는 뻔하다.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가 패배적으로, 아니면 희망 끈을 놓고 이 순간을 보낼 수 없다고 생각한다. 어렵지만 다시 처음부터 성과급과 교원평가제에 대해 작은 희망을 만들어 가야 한다. 교원평가에 대해 말씀드린다. 현재 상정이 된 상태다. 상황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교사 구조조정 도구로 악용될 것임이 뻔하다. 여기서 한 가지 명확하게 보자. 차등성과급 문제는 교사들에게 관련된 문제인데, 교육부가 내세운 논리가 교원능력 개발이라는 것이었고, 공교육 질이 사교육 질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주장을 하며 교사 구조조정으로 전환될 것임이 분명하다. 그런데 학부모들에게 설득적인 요인이 되지 못한 점을 다시 보고 투쟁해야 한다. 교사들의 참교육 열망을 가로막고 입시구조 속에 교사를 옭아맬 것임이 분명하니까 투쟁해야 한다. 교사평가가 교사처우 개선과 무관하게 입시체제 속에서 좋은 학교에 가기위한 학력과 관련된 것이었고 학부모들이 인정하는 분위기였다. 그 속에서 교사 구조조정을 저지한다는 투쟁은 먹혀들지 않았다. 이런 상황 속에서 다시 우리는 또 다른 교육 희망을 만들어 가야 한다. 작은 것에서 부터, 분회, 학부모, 학생, 교사들이 함께 희망을 만들어야 한다. 교사 본연의 자리는 이런 투쟁집회가 아니라 교실일 것이다. 그러나 참교육을 가로막는 잘못된 부분에 대해 싸워나가야 한다. 교실에서도 싸워 나가야 한다. 교원평가 국회상정 저지위해 힘 있게 투쟁하자. 전교조가 진정 국민 속에서 희망으로 자리 잡도록 만들자. ‘차등성과급 교원평가 6월에 끝장내자’

<b>현장투쟁발언/경남지부 이민재</b>=전교조 최고의 활동가들에게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 우리는 지난 5월20일 전남나주에서 만났다. 농어촌교육살리기에 힘을 보태 준 동지들에게 감사드린다. 다시 여의도에서 만나기를 약속했다. 지역에서 국회의원 압박투쟁을 했다.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한다. 6월 국회에서 의원들은 뭐했나? 저들은 놀고 있었고 우리는(전교조 교사들은) 싸웠다. 6월 국회투쟁을 승리했다고 선포하고 싶다. 국회가 놀고 있을 때 우리는 흔들리지 않고 일치단결해 23일 현재 교육현안들을 당당히 지켜냈다. 저는 전교조에서 교육운동 원칙을 배웠다. 언제나 선전하고 조직하라는 것을 배웠다. 이게 교육자세라고 배웠다. 그렇게 한 결과, 밀양교총이 공문을 보냈는데 회원 1명을 가입시키면 1명당 10만원씩을 교장에게 준다는 내용이다. 저들이 이런 식으로 전교조 성과를 가로채고 있다. 경남지부가 나서서 2명 교사가 밀양교총에 가입하는 것을 막았다. 이번 12월 대선투쟁 승리를 위해, 아이를 위해 교사 2분을 전교조에 가입시킬 것을 결의한다.

<b>[1신/6월23일/14:10] "6월국회를 향한 교사들의 분노"</b>

<font color=darkblue><b>[여의도현장=노동과세계 특별취재팀]</b> 민주노총 6월대투쟁이 정점으로 치닫는 가운데 전교조, 공무원노조 등이 23일 여의도와 서울역 등지에서 결의대회를 연다. 서울과 전국 각지는 민주노총 6월대투쟁의 함성이 폭염을 뚫고 반민중적인 자본과 권력의 오만과 독선을 끝장내기 위해 줄달음 치고 있다.

전교조는 "지금 국회에서는 한국 교육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현안들이 다루어지고 있다"며 "사립학교법 개악과 교원평가법제화, 연금법 개악, 제주국제자유도시 2단계 법안 등 저지할 법안과 민주적인 교원노조법과 학생인권 및 학교자치법, 교장선출보직제, 농어촌교육특별법, 학교보건법, 원장임기제 등 쟁취할 법안이 산적해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교조는 "살인적인 입시경쟁과 교육양극화의 깊은 수렁에 빠져있는 한국 교육을 살려 내고 6월 국회 투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한 결연한 의지를 모으기 위해 23일 여의도에서 전국교사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교조는 △교육주체 분열조장 교원평가 철회 △교사들만 2중평가, 교원평가 저지 △교원평가 저지, 학교자치 실현 △교육공동체 해체하는 차등성과급 폐지 △교육주체 총단결로 사학법 개악 저지 △사학법 개악 저지 사학민주화 쟁취 △노후마저 위협하는 연금법 개악 중단 △민주적인 법안 개정 단체교섭 보장 △내신제외 웬말이냐 음미체 교육 보장 등의 9대 교육현안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오후 2시20분 현재 본대회 돌입에 앞서 몸풀기 실천행동 행사를 시작했다.

전교조 소속 놀이교사모임 ‘가위바위보’팀이 본대회 돌입에 앞서 집단율동을 지도하고 있다. 이들은 “매년 6월 국회에 우리 목소리가 전해지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라며 “그러나 아직 세상은 쉽게 변하지 않는 모양이고, 열심히 하는 사람보다 질긴 사람이 이긴다, 국회를 향해 ‘우리는 이렇게 신나게 투쟁하고 있다’고 소리치자”며 집회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도 전교조 집회에 모습을 드러냈다.</font>

<현장=특별취재팀, 사진=이기태 기자/노동과세계>

민주노총  kctu@nodon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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