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차질 없이 예정된 파업 진행

한미FTA를 저지하기 위한 금속노조의 파업에 대하여 자본과 권력, 그리고 보수언론이 마녀사냥식의 대응과 여론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25일 예정되었던 파업이 큰 차질없이 진행되었다.

금속노조에 따르면 "25일에 전북, 충남, 대전충북지역에서 37개 사업장 8,704명이 파업에 참여했다"는 것이다. 또한 "이날 파업에 참여한 사업장은 GM대우자동차지부 군산공장조합원 1593명, 충남지부 위니아만도, 유성기업 등 19개 사업장 4,016명, 만도지부 익산지회 381명,대전충북지부 캄코, 씨멘스브이디오한라등 6개사업장 1,769명, 전북지부 대우상용차, 일성테크 등 10개사업장 1,298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 지부 산하 전주, 아산 위원회는 25일 파업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28. 29일 전체 파업에 힘있게 참여하기로 결의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금속노조는 "25일 순환파업에 이어 26일(화)수도권, 27일(수)영남권으로 예정된 순환파업을 변함없이 진행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로써 법을 호도하며 노동자의 권리를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자본과 보수언론에 굴하지 않고 금속노조의 파업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러한 순환파업의 여세로 28(목), 29(금)일의 전체파업이 힘있게 진행될 것임을 예고하였다.

[금속파업 1일차 보도자료]❏ 한미FTA저지 금속노조파업, 6/25(월) 32개 사업장 8,810명 참가

■ 공정한 보도와 민주언론을 위해 애쓰시는 귀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 6/25(월) 금속노조 파업에 32개사업장, 8,810명의 조합원이 참여했습니다.

■ 귀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1. 금속노조는 예정대로 한미FTA협정 체결저지를 위해 6/25(월)부터
6/27(수)까지 순환파업을 전개하기로 하였으며 6/25(월)은 전북, 충남,
대전충북지역에서 32개사업장 8,810명이 파업에 참여했습니다.

2. 이날 파업에 참가한 사업장은 GM대우자동차지부 군산공장 조합원 1593명,
충남지부 위니아만도, 유성기업등 16개사업장 4,380명, 만도지부 익산지회
381명, 대전충북지부 캄코, 씨멘스브이디오한라등 5개사업장 1,169명,
전북지부 대우상용차, 일성테크등 9개사업장 1,287명입니다.

3. 현대자동차 지부 산하 전주, 아산 위원회가 오늘 파업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예정된 파업은 큰 차질없이 진행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지부는 28(목), 29(금)
파업에 지부 전조합원이 참여하기로 결의한 바 있습니다.

4. 이날 파업을 벌인 사업장은 지회실정에 따라 한미FTA에 대한 조합원교육을
진행한 사업장도 있으며 사내에서 한미FTA 저지결의대회를 진행하고 퇴근한
사업장도 있습니다.

5. 금속노조는 오늘 순환파업에 이어 6/26(화) 수도권, 6/27(수)영남권으로
예정된 순환파업을 변함없이 진행할 것이며 6/28(목), 6/29(금) 전체 파업을
힘있게 진행할 것입니다. <끝>



[금속파업 2일차 보도자료]&#10063; 한미FTA저지 금속노조파업, 6/26(화) 43개 사업장 20,320명 참가

■ 공정한 보도와 민주언론을 위해 애쓰시는 귀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 6/26(화) 금속노조 파업에 43개사업장, 20,320명의 조합원이 참여했습니다.

■ 귀사의 보도를 요청합니다.

1. 금속노조는 예정대로 한미FTA협정 체결저지를 위해 6/25(월)부터
6/27(수)까지 순환파업을 전개하기로 하였으며 6/26(화)은 서울, 경기, 인천,
광주전남지역에서 43개사업장 20,320명이 파업에 참여했습니다.

2. 이날 파업에 참가한 사업장은 GM대우자동차지부 부평공장, 정비지회
6,738명, 쌍용자동차지부 5,220명, 만도지부 평택, 문막, 깁스등 2,046명,
경기지부 기아차비정규직, 두원정공, 케피코등 14개 사업장 3,961명, 인천지부
KM&I, 콜트악기, 동광기연등 7개사업장 834명, 서울지부 주연테크, 서울자판등
13개사업장 941명입니다.

3. 금속노조는 6/25, 6/26 순환파업에 이어 6/27(수) 기아자동차와
영남권으로 예정된 순환파업을 변함없이 진행할 것이며 4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4. 노무현정부와 경찰은 금속노조 임원과 지부장등 23명에 대해 어제에 이어
소환장을 발부하며 금속노조에 대한 탄압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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