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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홈에버-뉴코아 농성해제' 기사는 오보일부 언론 10일 노사교섭 재개 보도하며 11일 농성해제 보도...알고보니 사실무근
[1신대체]일부 언론들이 10일 노동부 장관의 홈에버+뉴코아 사장 비밀면담을 일제히 보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머니투데이 등이 '이랜드 노조, 내일부터 점거농성 해제' 제목을 붙여 "이랜드 그룹의 비정규직 사태와 관련해 이상수 노동부 장관이 10일 홈에버(오상흔)·뉴코아(최종양) 사장과 만나 사측으로부터 성실교섭을 약속받는 등 사태해결의 기미가 보이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노조에서도 이날 오후 4시부터 사측 대표와 교섭을 재개하고 11일부터는 지난달 30일부터 이어져온 매장 점거농성을 해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랜드일반노조는 "'농성해제 한다'는 기사는 철저히 오보이며 관련 언론사에게 강력하게 항의했고 해당 언론사는 사과와 함께 내용 수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경욱 이랜드일반노조 위원장은 "오늘 교섭은 3시 예정이며, 농성해제 기사는 모조리 사실무근"이라며 "왜 그런 기사가 나가는지 알 수 없고, 노동부 등이 언론플레이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랜드일반노조 이경옥 부위원장은 "오늘(10일) 3시 교섭은 9일 오후 5시30분경 관악지청 근로감독관으로부터 통보받았다"며 "그 이외에 (사측으로부터)어떤 제안이나 통보는 없었으며 따라서 현재 변화된 내용은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10일치 언론보도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노조 측 교섭위원인 이 부위원장은 "오늘 오후2시 홈에버상암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조가 요구하는 내용을 다시한번 분명하게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코아노조 박양수 위원장도 "오늘 교섭에 대해 연락받은 내용은 전혀 없으며, 이곳 (뉴코아강남점 킴스클럽) 무기한 파업농성을 해제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또 "이런식으로 언론플레이하여 명분 축적 후 농성현장에 공권력 투입하려는 의도 아니냐"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실제로 10일 이른 아침부터 뉴코아강남점 킴스클럽 파업농성현장 주변에는 경력이 집중배치됐다. 특히 킴스클럽 지하·지상 주차장으로 통하는 입구를 전면 봉쇄해 일반인들 출입을 차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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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농성현장=특별취재팀/노동과세계>

민주노총  kctu@nodon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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