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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연맹 2기 ‘박흥식-김영삼’ 호 출범

2기를 맞이한 IT연맹이 임원 선출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연맹은 19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07년 제2차 임시대의원대회에서 단독후보조인 박흥식 위원장과 김영삼 사무처장을 2기 임원으로 선출했다. 재적 대의원 58명 중 47명이 참석한 대의원대회에서 박흥식(위원장, KT파워텔노동조합)·김영삼(사무처장, KT노동조합) 후보는 투표 46명 중 35명의 찬성(76%)으로 당선됐다.
2기 지도부는 △상황과 현실에 맞는 산별노조 건설 △IT관련 노조 대통합 △IT개발자 등 50만 IT비정규직 노동자 조직화 △통신분야 사회공공성 강화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2기 회계감사에는 임승빈(KTF노동조합), 박경윤(KT노동조합) 조합원이 각각 선출됐다.
한편 연맹 대의원들은 이랜드-뉴코아 투쟁을 지원하자는데 동의해 대의원대회 현장에서 모금된 투쟁지원금 상암동 홈에버 투쟁 현장에 전달하기도 했다. 강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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