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전국 이랜드매장 불매투쟁 의미=과거 정권은 언제나 자본과 야합해서 생존권을 사수하려는 노동자들 정당한 투쟁을 방해하고 좌절시켰다. 이번에도 정권과 자본은 또다시 이랜드 노동자들에 대해 무자비한 탄압을 일삼고 몰상식한 작태를 저질렀다. 민주노총은 자본과 정권이 과거와 같은 탄압을 다시는 저지르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이랜드일반노조와 뉴코아노조 조합원들 투쟁을 힘있게 이어갈 것이다.
오늘(21일) 투쟁 주체인 이랜드일반노조와 뉴코아노조를 중심으로 민주노총 80만 조합원과 연대단위 동지들이 하나로 뭉쳐 이랜드투쟁을 반전시키는 의미 있는 투쟁으로 전개됐다. 오늘 오전 10시부터 현재까지 전국 5천5백여명 동지들이 30여곳 이랜드매장에 대해 치열한 타격투쟁을 벌이고 있다.

21일 긴급중집에 대해=뉴코아·이랜드 투쟁을 조직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다. 이 투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한 민주노총 전조직적 결의의 장이 될 것이다. 대정부투쟁을 선포하고 이랜드그룹을 우리 사회에서 퇴출시키기 위한 토론과 결의가 이뤄질 것이다. 민주노총은 오늘 비상중집회의를 거쳐 23일부터 27일까지 매일 이랜드 매출 ‘0’(제로)투쟁과 대정부 규탄투쟁을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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