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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아파트 2만6천가구가 이랜드 불매를 결정했다"고 27일치 한겨레가 빠른 소식으로 보도했다.

한겨레는 자사 홈페이지 속보를 통해 "2만6천여 가구가 사는 울산 북구 아파트단지 28곳이 27일 이랜드 불매운동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울산아파트연합회 북구지회는 이날 이랜드 계열인 북구 상안동 ‘홈에버 매장 이용 안하기 및 물품 안사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벌인다고 밝혔다"며 "북구지회는 이 지역의 300가구 이상 아파트단지 32곳(2만7749가구) 가운데 28곳이 가입해 있다"고 보도했다.

또 기사는 "북구지회는 '울산 북구 주민 15만여명 가운데 8만~9만여명의 아파트단지 주민들이 불매운동에 동참할 것'으로 추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지회는 이날 울산시민연대·울산인권연대 등 20여개 지역시민단체 명의로 만든 불매운동 동참 호소문을 각 아파트 게시판에 붙였으며 홈에버 주변 등 유동 고객이 많은 곳과 각 아파트 입구에는 불매운동을 알리는 펼침막도 내걸 예정"이라고 기사는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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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는 지난 24일치 보도에서 "홈에버 매장과 가장 가까운 쌍용아진(3500여가구)·삼성코아루(2700여가구)·원동현대(600여가구)·그린카운티(1천여가구)·대동(800여가구)·우방(700여가구) 등 6개 아파트단지 자치·부녀회장들도 최근 회의를 열어 불매운동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사 원문은 http://www.hani.co.kr/arti/society/labor/225404.htm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별취재팀/노동과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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