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모금운동, 비료생산회사 협력으로 추진

민주노총이 웃거름 1만포(200t)를 북녘 조선직총에 보낸다.
이번 비료지원은 올해 초 금강산새해맞이 반전평화통일기행 때 남녘 노동자들이 비료를 보내주면 좋겠다는 조선직총 부탁을 받고, 민주노총이 의결절차를 거쳐 4~6월 북녘비료보내기 모금운동을 전개했으며 비료생산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했다.
민주노총은 이미 지난 3월 초 인천본부에서 복합비료 1,200포(24t)를 보낸 바 있으며, 이번에는 민주노총 전체 차원에서 잠정목표량으로 세운 비료 1만포 전량을 추가해 보내게 된 것.
이번에 보내게 된 비료 1만포는 가맹 산별조직들 모금과 그동안 민주노총 통일일꾼 동지들 북녘동포돕기운동 모금분을 합쳐 구입했다. 구입과정에서는 민주노총 가맹조직인 화학섬유연맹 산하 KG케미칼노조와 사측 협조와 동참이 있었다.
비료 1만포는 7월30일 11시 부천 생산공장에서 출하해 민주노총 기자회견 직후 인천항에서 남포항을 거쳐 조선직총 직영농장 등으로 보내진다. 동참하고 협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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