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신]홈에버전주점 점거</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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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8시경 전북 홈에버전주매점 매출제로 투쟁을 벌이던 2백여 조합원들이 투쟁문화제 후 홈에버전주점을 점거했다. 8시33분 현재 경기 뉴코아평택점 등은 봉쇄됐고 전남 홈에버순천점, 서울 홈에버목동점 등은 투쟁문화제를 벌이고 있으며 홈에버울산점에서는 조합원들이 반품투쟁을 통해 매장을 봉쇄했다.

<B>[1신/18:55/8월5일]홈에버일산점 사측 용역깡패 폭력, 조합원 중상 '수술 들어가'</B>

민주노총이 5일 전국 이랜드매장 매출저지 4차 총투쟁에 나선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파상적인 압박 공세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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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40분 현재 민주노총은 서울 면목점과 목동점을 비롯해 경기 평촌, 일산, 충북, 전남, 전북, 전주, 청주, 순천, 울산, 인천 구월점 등지에서 강력한 매출저지 투쟁을 벌이는 중이다.

한편 홈에버일산점에서는 사측 구사대가 조합원들에게 폭력을 행사해 두 명이 병원에 긴급 후송되고 그 중 한 조합원이 중상을 입어 수술에 들어가는 사태가 발생했다.

인천 홈에버구월점에서도 사측 용역깡패와 점주 등 3백여 명이 조합원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있다. 홈에버면목점의 경우 조합원들이 비폭력 쇼핑투쟁을 벌여 영업이 중단됐고 홈에버목동점은 사측 용역깡패와 일부 점주들이 집회를 방해하며 계속 난동을 부리는 중이다.

한편, 이날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대통합민주신당 창당대회가 열렸고, 이랜드 사태에 항의하는 대학생 등이 창당대회장 기습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현장=특별취재팀/노동과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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