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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 현장의 교육담당자와 일부 간부들이 참여한 가운데 하반기 광주본부 교육사업 활성화를 위한 집담회가 26일 오후1시 광주본부 교육실에서 열렸다.

먼저 민주노총 박석민교육국장으로 부터 산별조직과 지역본부들의 교육사업 현황에 대한 안내강의가 있었다.

이어서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각 사업장 교육사업의 애로사항과 토론이 이어졌다.

전교조와 공무원노조의 경우, 노동 교육의 어려움을 토로 했고 건설노조도 우기철 교육을 제외하고는 일반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화물연대도 또한 전국을 돌아다녀야 하는 근무 여건으로 인하여 교육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대기업노조를 제외하고는 상당수 조직들이 교육 담당자가 없거나 있어도 형식적인 경우가 많았다.

산별 차원의 교육이 자리를 잡아가는 보건의료노조와 규모는 작지만 일반노조의 교육사업이 돋보였다.

집답회는 민주노총 지역본부 교육사업으로 옮겨져 하반기 노동자학교등에 대한 사업검토가 있었으며 적극적인 조직으로 교육사업을 활성화시킬 것을 결의하고 오후 5시경 끝났다.

집담회라는 것이 생소했지만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출하고 공유하며 방향을 모색해보는 자리였다. 광주본부 교육위원회는 이번 집담회를 기초 삼아 하반기 교육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사제공/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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