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20을 앞두고 한미 FTA협상이 사실상 타결된 가운데 시민사회단체가 10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한미 FTA 규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협상이 예전 쇠고기 협상 때와 다르지 않게 일방적 시한을 정하고 양보만 구하는 불평등 밀실 협상이라며 규탄에 나섰다.이명익기자▲ 경찰 병력이 한미 FTA협상 규탄 기자회견을 둘러 쌓은 채 열린 회견에서 박석운 한미 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 집행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이명익기자▲ 10일 오전 기자회견에 참가한 KEC지회 조합원들이 한미 FTA 반대 손피켓을 들고 서 있다.이명익기자▲ 10일 오전 기자회견에 참가한 KEC지회 조합원들이 한미 FTA 반대 손피켓을 들고 서 있다.이명익기자▲ 10일 한미 FTA 규탄 기자회견에 참가한 미국노총 캐서린 파인골드 국제실장이 이번 협상은 한국 뿐 아니라 미국 국민들과 노동계들의 반발도 살 것이라는 내용의 발언을 하고 있다.이명익기자▲ 10일 한미 FTA 규탄 기자회견에 참가한 민주노총 정희성 부위원장이 이번 협상은 쇠고기 협상때와 같은 국민들의 큰 반발을 가져올 것이라는 내용의 발언을 하고 있다.이명익기자▲ 10일 기자회견에 참가한 한미 FTA반대 범국본 대표들과 미국노총 관계자들이 한미 FTA 협정서를 찢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이명익기자▲ G20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 회담을 앞두고 FTA 협상을 성사시키려는 조급함이 결국은 경제적 주권을 미국에게 넘겨주는 것이라는 시민사회단체의 비판을 정부가 또다시 무시한다면 지난 쇠고기 협상때와 같은 국민적 반발을 가져올 지도 모른다. 이명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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