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의 투쟁사업장 조합원들이 모여 공동집회를 개최했다. 지난 9일 울산시청 앞에서 공공노조 경상병원분회, 제일고분회, 동산의료원영양실분회, 일진에너지노동조합 조합원들과 지역 연대대오 조합원 등 120여명이 모여 'G20 자랑 말고 노동현안 해결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상무 준비위 공동위원장은 "지역의 투쟁사업장들이 모여 함께 투쟁하는 모범을 만들어 가는 모습이 좋다. 준비위도 이투쟁에 최대한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윤장혁 민주노총 울산본부 수석부본부장은 "울산 투쟁사업장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민주노총 울산본부에서도 최대한 힘모아 해결하겠다"고 밝혔으며 김정한 공공운수노조(준) 울산지역협의회 의장 역시 "준비위 차원에서 해결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직별로 투쟁경과를 보고하고 이후 투쟁방향을 결의하는 발언이 이어졌으며 일진에너지노동조합과 공공노조 동산의료원영양실분회 조합원들은 율동공연을 선보여 분위기를 한층 돋구었다.

기사제공/ 공공운수노조준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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