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지부확대운영위원회 열리고 있는 24일 오전 10시 52분경 울산 제1공장 단전

▲ 현대차비정규지회 조합원들이 10일차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는 울산 현대자동차 제1공장에 24일 오전 10시52분경 단전이 실시돼 공장전체가 암흑천지로 변했다.이명익기자
현대차비정규지회 조합원들이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는 울산 현대자동차 제1공장에  24일 오전 10시 52분경 단전이 실시 됐다.

점거농성 10일 차를 맞는 24일 오전 이상수 지회장이  현대차지부확대운영위원회의를 위해 9시경 제1공장을 떠난지 두시간이 지나 제1공장 비상라인을 제외한 농성장 모든곳에 전기가 나갔다. 조합측이 단전원인을 알아보고 있지만 사측이 일방적으로 단전을 실시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더군다나  울산,아산,전주 비정규 3지회 지회장이 현대차지부 확대운영위원회 회의에 참가하여 이번 파업에 대한 해법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실시된 단전이라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공장내에 있는 지도부와 조합원들은 올 것이 왔다는 분위기 속에 침착하게 대기하고 있는 상태다.

▲ 현대차비정규지회 조합원들이 10일차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는 울산 현대자동차 제1공장에 24일 오전 10시52분경 단전이 실시돼 공장전체가 암흑천지로 변했다.이명익기자
▲ 현대차비정규지회 조합원들이 10일차 점거농성을 벌이고 있는 울산 현대자동차 제1공장에 24일 오전 10시52분경 단전이 실시돼 공장전체가 암흑천지로 변했다.이명익기자

<이명익기자/노동과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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