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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비정규직 해고자 2명 고공농성 돌입1일 새벽 6시20분 경 부평공장 정문 위 아치 올라

▲ '불법파견 철페'와 '정규직화 실시'를 촉구하며 GM대우 부평공장 고공농성에 돌입한 GM대우 비정규직지회 황호인, 이준삼 조합원이 1일 오후 7M높이의 공장 아치 위에 올라가 있다.이명익기자
▲ '불법파견 철페'와 '정규직화 실시'를 촉구하며 GM대우 부평공장 고공농성에 돌입한 GM대우 비정규직지회 황호인, 이준삼 조합원이 1일 오후 7M높이의 공장 아치 위에 올라가 있다.이명익기자
GM대우 비정규직 해고노동자들이 불법파견 중단과 정규직화 실시를 촉구하며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금속노조 GM대우 비정규직지회 황호인, 이준삼 조합원 등 2명이 오늘(1일) 새벽 6시20분 경 GM대우 부평공장 정문 위 아치부분에 올랐다. 두 조합원이 올라간 정문 꼭대기 아치는 지상 8~9m 높이다.

농성조합원들은 “GM대우는 비정규 해고노동자를 복직시켜라!”, “GM대우는 불법파견 중단하고 정규직화 실시하라!”고 씌어진 현수막을 늘어뜨려 자신들 절박한 요구를 호소하고 있다.

황호인, 이준삼 조합원은 오늘 새벽 공장 야간조가 퇴근한 후 인적이 드물어 경비가 허술한 시간 고공농성에 들어갔다. 농성 돌입 직후 사측 경비 40여 명, 노무팀 50여 명 등 GM대우 사측 관리자들이 90여 명 정문 앞에 몰려와 있다.

소방차와 엠뷸런스가 공장 앞에 대기했고, 한때 경찰이 강제진압 수순으로 정문 밑에 매트리스를 설치하려 해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 '불법파견 철페'와 '정규직화 실시'를 촉구하며 GM대우 부평공장 고공농성에 돌입한 GM대우 비정규직지회 황호인 조합원이 1일 오후 7M높이의 공장 아치 위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이명익기자
▲ '불법파견 철페'와 '정규직화 실시'를 촉구하며 GM대우 부평공장 고공농성에 돌입한 GM대우 비정규직지회 이준삼 조합원이 1일 오후 7M높이의 공장 아치 위에 올라가 있다.이명익기자
노동자들이 고공농성을 벌이는 가운데 경찰은 공장 서문을 통해 GM대우 부평공장 안에 들어가 있다. 정문 쪽에는 정보과 형사들이 진을 치고 있는 상황이다.

GM대우 비정규직지회는 두 조합원이 정문 위 고공농성에 돌입한 상황에서 오늘 오전 출근 선전전을 통해 불법파견 중단과 비정규직 노동자 정규직 전환을 촉구했다.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울산1공장을 점거한 채 불법파견 철폐와 정규직화를 촉구하며 파업투쟁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GM대우는 이미 지난 2009년 경제위기를 빌미삼아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거의 대부분 해고했고, 현재 공장에 남아있는 비정규직 조합원은 없다시피 한 상황이다.

이에 GM대우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부평공장 정문 꼭대기에 올라 목숨을 건 고공농성에 돌입하게 된 것. 두 조합원은 무기한 고공농성을 선언했다.

GM대우 비정규직지회는 오늘 오후 1시 부평공장 정문 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이어 집회와 퇴근선전전, 문화제 등을 이어간다.

1일 오전 10시 현재 부평공장 정문 앞에는 GM대우 비정규직지회 조합원과 연대대오 등 30여 명이 집결해 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 고공농성 소식을 들은 연대단위 성원들이 현장으로 달려가고 있다.

▲ GM대우 부평공장 고공농성에 돌입한 황호인, 이준삼 조합원을 지지하기 위해 공장 앞을 찾은 연대단위 성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이명익기자
▲ 보호장비 없이 7M 높이 위 아치 위에서 고공농성 중인 GM대우 비정규직지회 황호인, 이준삼 조합원의 안전을 위해 올려보낼려던 나무 판자가 사측 안전요원들에게 뺏겨지고 있다.이명익기자

홍미리 기자  gommir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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