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 공투단 20일 장애인 차별철폐의 날 맞아 등급제 폐지, 도심 곳곳 시위

 

▲ "여성도 사회적 약자이지만 그들에게 복지서비스를 보장한다는 명목으로 여성들을 등급화해서 나누지는 않는다."'장애인의 날'이라 적고 '장애인 차별 철폐 투쟁의 날'이라 불리는 4월20일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가 묻는다. 당신은 몇 등급의 인간입니까? 이명익기자
▲ “장애인은 고깃덩어리가 아니다. 오늘 이 자리가 장애인들에게 낙인 그 자체인 장애등급제를 폐지하고 보편적 권리 확보를 위한 투쟁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가 묻는다. 당신은 몇 등급의 인간입니까? 이명익기자
▲ "저는 장애인을 위한 어떠한 제도와 지원보다 더 중요한 것은'우리 마음의 창'을 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장애인의 날을 앞둔 18일 이명박 대통령의 제 63차 라디오 인터넷 연설 중에서)이명익기자발언 중)이명익기자
▲ "애초에 정부는 2011년까지 저상버스 33.5% 도입을 약속했지만 현재 저상버스 도입률은 10%에 불과하다. 덕분에 장애인들은 저상버스를 한번 타려면 30분에서 한 시간, 장애인 콜택시를 타려면 3~4시간씩 기다려야 한다".(배융호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 사무총장의 20일 장애인 차별철폐의 날 발언 중)이명익기자
▲ "애초에 정부는 2011년까지 저상버스 33.5% 도입을 약속했지만 현재 저상버스 도입률은 10%에 불과하다. 덕분에 장애인들은 저상버스를 한번 타려면 30분에서 한 시간, 장애인 콜택시를 타려면 3~4시간씩 기다려야 한다".(배융호 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 사무총장의 20일 장애인 차별철폐의 날 발언 중)이명익기자
▲ "우리가 모두 장애인이 편견과 차별에서 벗어나 행복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관심을 가져야 한다".(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의 장애인의 날 기념사 중).이명익기자
▲ "예산이나 정책으로 할 수 있는 노력도 계속해야 하지만 우리가 갖고 있는 편견이나 벽을 해소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장애인의 날을 앞둔 18일 이명박 대통령의 제 63차 라디오 인터넷 연설 중에서)이명익기자
▲"(김황식 국무총리의 발언은)노인과 장애인을 국가예산이나 낭비하는 식충이 이미지로 덧붙여 20만 장애인을 학살한 나치의 복지관과 같다"(민주당 박은수 의원이 작년 국정감사 때 김황식 국무총리의‘과잉복지=노인 무임승차’을 비판한 발언 중)이명익기자
▲ "나에게 꿈이 있다면 이렇게 날씨 좋은 날 가족과 벚꽃놀이를 가면서 시민들 눈치 안 보고 저상버스도 타고, 지하철도 내 돈 내고 떳떳이 탈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런 세상을 꿈으로만 끝내지 않고 내 손으로, 동지들의 힘으로, 우리들의 투쟁으로 이 땅에 만들 것을 우리 자신과 약속하자" (이원교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회장의 20일 장애인 차별철폐의 날 발언 중)이명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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