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기업 공장폐쇄 현대차 관련 문거 발견 점거파업 조합원 공권력 투입 임박

 

▲ "연봉 7000이요? 가능은 하죠 저희 직원 평균나이가 40.7세에 평균 근속년수가 16년 되거든요, 한마디로 대부분이 여기서 오래 일한 노동자란 거죠 그런대 그런 분들이 주,야간 때마다 잔업하고 토요일 새벽 특근하고, 다음날 일요일 야간특근하고 월요일부터 정상출근을 한 일년동안 하면 가능하죠", "근데 한번 와서 해보라고 해요, 그게 정말 사람이 할 만한 일인지 365일을..." 이명익기자
▲ "낮에는 일하고!밤에는 잠자고! 자본가의 이윤보다 노동자의 몸과 삶을..." 공장 한켠에 붙어있는 현수막 속의 글. 당연함이 싸워 쟁취해야 하는 절실함에 이르면 결국 노동자의 몸은 병들고 만다. 지친 마음과 함께... 이명익기자
▲ "주간조 8:30분에 출근하면 5:30분에 일 끝나고 잔업하면 저녁 7:30분 점심은 무급이고, 야간조는 밤10:00 출근해서 아침8:00 퇴근, 이렇게 한주 한주 주,야간 교대 근무하고 주말에 특근하죠 그래야 받는 돈이 많아지니까"이명익기자
▲ "우린 우리 요구가 무리하다 생각지 않아요, 그냥 아침 8시에 시작 해서 그날 자정에 끝내는 주간 연속 2교대 하자는 거죠, 밤엔 그냥 자고 싶다는 거 그게 무리한 요구 인가요?" 이명익기자
▲ 무리하지 않은 정당함이 노조 이기주의와 배부른 노동자로 탈색되는 세상. 멈춘건 공장라인이 아니라 진실이다. 이명익기자
▲ "공장 폐쇄 된 줄은 야간 교대자들이 와서 알았죠, 용역들이 들어가지 못하게 막으니까 실랑이가 벌어졌고 그날 밤에 용역 대포차가 조합원들을 덮쳤죠, 고의가 아니라고 했는데 첫번째 두번째 차는 라이트 껌뻑이며 위협운전 했고 세번째 차가 라이트 끈채로 인도로 돌진했는데 고의가 아니라니 참..." 이명익기자
▲ 결국 공장을 점거 할 수 밖에 없었던 노동자들에게 세상은 잔인했다. 그리고 비열했다. 알려진 것과 달리 유성기업의 파업전에 직장폐쇄는 이뤄졌고 용역투입 과정에서 차량돌진 사고가 생겨 공장을 점거한 노동자들에게 세상이 붙인 딱지는 온통 불법 뿐 이라 했다.이명익기자
▲ "아침에는 아침밥, 점심에는 점심밥, 저녁에는 잠좀자자!" 가대위의 아픔이 전화를 타고 흐른다.이명익기자
▲ 멈춰버린 라인 진행되는 바램들. 이명익기자
▲ 더 이상 노동자를 공장 밖으로 내몰지 말자. 이명익기자
▲ 23일 오후 진압준비를 마친 경찰병력이 공장 철조망을 무너트린 채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이명익기자
▲ 23일 오후 진압준비를 마친 경찰병력이 공장 철조망을 무너트린 채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이명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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