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잉 복지는 반드시 증세를 가져오거나 미래세대에게 무거운 빚을 지운다.(중략) 저는 이 점을 경고하기 위해 지난 1년간 과잉복지와 그토록 고통스러운 싸움을 전개해왔다". 이명익기자▲ 서울 시민의 세금으로 한끼 13만원의 식사도 스스럼 없이 하는 서울시장에게 24일 저녁. 한끼 식사비 2450원 이라는 망국의 판도라 상자가 열렸다.이명익기자▲ 선별적 복지를 주장하던 오 시장은 사과마저도 선별적 사과를 했다. 정확히 25.7%. 투표장을 찾은 215만명의 유권자에게만 고개를 숙인거다. 이명익기자▲ "어려움 속에서도 215만 시민 여러분께서 투표장을 찾아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주민투표는 결실을 이루지 못했다", "저는 오늘 물러서지만 215만 유권자의 민의는 사장되지 않도록 해달라". 이명익기자▲ "21세기 도시 흥망은 '아름다움'으로 결정된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아름다움의 가치'를 전시행정으로 폄하하는 한 서울은 초일류도시, 품격 있는 세계 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없습니다." 이명익기자▲ 미안하지만 도시의 흥망은 '아름다움'이 아니라 '삶의 질'에서 결정된다. 5세훈이라는 별명 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 차별없이 성장한 여섯살 즈음의 나이만 돼도 이 사실은 알것이다. 5살 아이의 시각에서 바라 본 이기심 넘치고 차별 넘치던 서울시장이 떠난다. 복지에 검은 그림자를 두리우고는 아장, 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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