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0일이다. 연인끼리의 300일 기념일이면 좋으련만 오늘은 김진숙 지도위원이 크레인 고공농성 벌인진 300일이 되는 날이다. 축하할 일 아니라지만 그렇다고 딱히 우울할 필요는 없다. 왜냐고? 아직 우리에겐 희망이 있으니까! 볼륨을 맞추자 오늘은 희망부스에서 라디오를 하는 날이다. 이명익기자▲ 아프리카 방송이다. 행여나 아프리카 말 못하는데... 하는 촌스러움은 보이지 마라 스마트폰에서 아프리카 TV 어플을 다운 받거나 인터넷에서 아프리카 방송을 찾아 '희망의 버스'를 검색하면 된다. 1일 부터 3일 까지 방송을 맡은 칼라TV 중계진의 손길이 바쁘다.이명익기자▲ 이 정도면 대형 안테나다.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에 위치한 한진중공업 본사가 3일간 희망의 버스 라디오의 안테나를 도맡았다. 이제 귀를 좀 귀울이기만 하면 되는데 이분들 말귀를 잘 못알아듣는 단점이 있다. 심각하다 귓밥 좀 파라 제발 좀... 이명익기자▲ 무식함이 티가 났다. 무슨 무슨 지역하면 뭐 재개발 지역이나 있는 줄 알았는데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활동가가 있었다니... 상큼한 이름에 상큼한 진행이다.이명익기자▲ 가을이다. 하지만 이제 곧 겨울이다. 이대로 김진숙 지도위원이 크레인 위에서 365일 맞는 것은 우리에게도 겨울일 것이다. 11월26일,27일 6차 희망의 버스가 다시 부산으로 향한다. 아직 우리에게 희망과 힘이 있음을 보여주자 그리고 초대하자 희망의 부스안으로... 땅에 내려선 그녀를 보고싶다.이명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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