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조합원들 삼성미술관 관람

3월18일부터 상경투쟁을 벌이고 있는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조합원들이 미술관을 관람했다.

3월19일 지회 조합원들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플라토 미술관을 찾았다. 플라토 미술관은 삼성그룹 계열의 ‘삼성미술관 리움’이 운영하는 곳이다. 조합원들은 미술관 곳곳을 돌며 전시 작품을 감상했다. 조각가 로댕 작품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미술관 한켠에 마련된 엽서도 작성했다.

삼성 직원들은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조합원들에게 “조끼 벗어”라고 소리치며 출구를 가로막았다. 이들은 조합원들이 지하 통로를 이용해 건물 밖으로 나가려는 것을 막으며 에스컬레이터 운영을 중단시켰다.

지회 조합원들은 21일까지 서울 도심 곳곳에서 선전전을 하고 매일 19시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문화제를 하며 삼성의 노조탄압 실상을 알릴 계획이다. 3월22일 18시 서울시청광장에서 ‘삼성바로잡기’ 주관으로 문화제를 연다.

   

▲ 3월19일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조합원들이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삼성미술관 리움이 운영하는 플라토미술관을 방문했다. 조합원들이 미술관 안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강정주

   
▲ 3월19일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조합원들이 플라토미술관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정주
   
▲ 3월19일 플라토미술관을 방문한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조합원들이 미술관 한켠에 마련된 엽서를 쓰고 있다. 강정주
   

▲ 3월19일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조합원들이 미술관 관람을 마치고 출구로 나오려 하자 삼성 직원이 조끼를 벗지 않으면 나갈 수 없다면서 길을 막고 있다. 강정주

   
▲ 3월19일 미술관 관람을 마친 조합원들이 삼성생명 건물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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