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파탄 민주파괴 박근혜정권 심판 4.19 범국민대회

 

▲ 사진=민주노총

민주노총, 진보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민생파탄 민주파괴 박근혜 정권 심판 4.19 범국민대회 위원회(범국민대회 위원회)’는 9일 오전 11시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오는 4.19 54주년에 3만명이 모이는 군중집회와 10만명이 집결하는 촛불대회로 박근혜정권을 심판하자고 호소했다.

범국민대회위원회는 기자회견에서 오바마 미국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TPP 가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규제철폐라는 이름으로 공공부문의 민영화를 가속화되고 있으며 총체적 관권부정선거와 간첩조작, 일본의 군국주의 무장화 방조 등 반민주-반민족적 행태로 일관하고 있는 박근혜 정권을 심판하기 위한 궐기를 호소했다.

4.19 범국민대회는 4월 19일(토) 오후 3시부터 서울역 광장에서 개최되며 1부 “쌀 개방·TPP·민영화 저지 국민대회”와 2부 “민주수호 국민대회”로 진행되며 서울역에서 청계광장까지 행진을 한 후 6시부터는 국정원시국회의 주최로 “4.19 10만 민주평화대행진”을 개최한다.

한편 박석운 국정원시국회의 대표는 4.19 대회 성사를 호소하며 2주일 째 단식농성을 계속하고 있으며 4월 14일부터 19일까지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릴레이 농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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