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변백선 기자
민주노총과 이주공동행동을 비롯한 이주노동자들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2014 이주노동자 MAYDAY'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이주노동자 출국 후 퇴직금 수령 제도 철회와 노동3권 보장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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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이주노동자대회가 열리기 앞서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며 노란 리본을 가슴에 달고 '세월호 참사 이주노동자들도 애도합니다' 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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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며 묵념하고 있는 이주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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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야 라이 이주노조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회 무대에 올라 여는 말을 통해 "퇴직금을 출국 후 받도록 하는 말도 안 되는 법을 폐지하기 위해 단결해서 투쟁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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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이주노동자 MAYDAY' 집회에서 이주노동자들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며 무사생환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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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들이 손팻말을 들며 "이주노동자 출국 후 퇴직금 수령 제도 철회하라!"며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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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신승철 위원장이 무대에 올라 발언을 통해 "그 동안 차별이 우리의 마음을 죽게 만들었다. 하지만 우리가 함께 투쟁하면 이 사회를 바꿔 평등의 세상을 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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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 MAYDAY 집회에 참석한 노동자가 '퇴직금 출국 후 수령 제도 철회 하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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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외치는 이주노동자들. '우리는 사람입니다! 기계가 아닙니다!' 이날 필리핀, 파키스탄, 베트남 등 많은 지역에서 온 이주노동자들이 한국 정부의 이주노동정책을 규탄하고 이주노동자들의 인권과 노동권 보장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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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각 앞에서 열린 이주노동자 MAYDAY 집회를 마친 후 서울고용노동청을 향해 행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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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마무리 집회를 하고있는 이주노동자를 비롯한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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