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고 학생 모습 담은 영상

세월호 참사로 죽거나 실종된 학생들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지난 달 28일 유튜브에 올려진 "사랑하는 친구들아"라는 제목의 7분 46초짜리 동영상에는 평상시의 밝고 명랑한 모습의 학생들을 보여주다가  "보고 싶은 친구들아, 사랑하는 친구들아, 나중에 하늘에서 보자..♥"는 자막으로 끝난다. 단원고 학생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이 동영상은 현재 2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보이며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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