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론 43.6% vs 심판론 42.3% 초접전…朴지지율 급락에 보수 결집

6.4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선거까지 2주도 채 남지 않은 그런 상황인데요.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그 어느 때보다 조용한 선거전이 진행되고 있지만, 후보들의 속내는 그만큼 더 초조하고 답답할 것 같습니다. ‘정부 여당에 대한 심판론’이 급속도로 탄력을 받는 가운데, 야당의 압승을 점치는 그런 분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기 전까지는 알 수 없는 게 바로 이 선거의 결과입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의 안일원 대표로부터, 코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전망, 오늘 들어보겠습니다.

조상운 국민TV 사무국장(이하 조) : 안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안일원 리서치뷰 대표(이하 안) : 네 안녕하세요. 조 선생님.

조 : 잠시 전에 선관위 보고를 마친 그리고 공표하신 최신 여론조사 결과를 오늘 소개해주신다고 제가 들었습니다. 먼저, 이번 조사의 개요부터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안 : 네 알겠습니다. 조사는 어제 이루어졌고요. 어제 1일간 전국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을 대상으로 ARS 방식으로 조사를 했고요. 표본오차는 ±3.1% 포인트입니다. 응답율은 4%였습니다.

조 : 응답율인 좀 낮긴 했네요.

안 : 제가 이제 좀 그 지방선거를 오늘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시점이고 좀 전략적인 지표를 집기 위해서 좀 설명이 좀 긴 부분도 있었습니다마는 대략적으로 응답율이 좀 낮게 나타났습니다.

▲ ⓒ 리서치뷰

조 : 우선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직무평가 결과가 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어떤 결과가 나왔습니까?

안 : 어제 조사결과 44.2% 응답자가 ‘잘하고 있다. 직무수행을 잘 하고 있다’고 평가를 했고요. 47.4%의 응답자들이 ‘잘 못하고 있다’고 응답해서 이 부정평가가 오차 범위 내에서 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직전조사인 5월 4일 조사보다 긍정평가가 4% 포인트 상승했고요. 부정평가는 3.9%포인트 좀 감소했습니다. 그래서 지난 번 대통령의 대국민담화가 좀 영향을 미친 게 아닌가. 그게 좀... 추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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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 어쨌든 오차범위 내에서 부정적인 평가가 다소 좀 높게 나타난 그런 결과군요.

안 : 네 그렇습니다.

조 : 그 많은 언론들이 이 부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방 선거, ‘앵그리맘’. 그러니깐 세월호 참사를 바라보는 화난 어머니들의 표심, 이게 이번 지방선거에 최대 변수가 될 것이다. 이런 분석들을 해 놨는데 이번 조사에도 그런 표심이 좀 포착이 됐습니까?

안 : 가장 큰 특징이 40대 여성들의 지지도인데요. 작년 5월 31일 저희가 역시 전국 휴대전화조사를 했던 거. 1년 전 거의... 정확히 1년 전 정도의 조사결과인데요. 5월 31일 휴대전화조사에서 40대의 긍정평가는 43.3%였고요. 부정평가는 31.5%으로 긍정평가지수, ‘잘했다 ’나누기 ‘잘못했다’를 지수화 한 건데요. ‘잘했다’는 긍정평가지수가 1.37배 높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조사에서는 40대 여성의 응답자 결과를 살펴보면 ‘잘하고 있다’가 33.9%. ‘잘 못하고 있다’가 49.5%로 긍정평가지수가 상당히 낮게 나타났습니다. 절반 수준으로 나타났는데요. 작년 5월 말 40대 여성의 긍정평가지수가 1.37로 ‘잘 하고 있다’는 평가가 1.37배 높았는데 이번에는 긍정평가지수가 0.68. 정확히 2분의 1 수준으로 급락한 것이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인 것 같고요.

이번 세월호 참사에 대한 40대 엄마들의 이런 감정이 상당히 그 지표상으로 반영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 10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문화의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촛불 추모제에서 시민들이 추모영상을 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14.5.10 ⓒ 뉴스1

조 : 뭐 1년 사이에 박근혜 정부를 뭐 평가할 만한 다른 변수가 정치적인 이슈 말고는 없었는데 결과적으로 이번 세월호 참사 이 영향, 정부의 좀 무능에 가까운 대응, 이게 결국 40대 여성 유권자들에게 좀 많이 작용했다. 이렇게 볼 수 있겠네요?

안 : 그렇죠. 2008년 그 미국산 쇠고기 파동 때도 엄마들이 유모차를 몰고 결국 그 가두로 나왔었는데요. 6년 만에 지금 그런 현상들이 지금 재연되고 있지 않습니까? 이번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그런 정부 당국의 초동대처나 이런 것들이 총체적으로 좀 부실했고 그래서 수많은 그런 어린 학생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엄마들의 어떤 모성본능이 강력하게 작동하고 있는 게 아닌가 이런 추정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2011년 4월 27일 상반기 재보궐 선거가 있었는데요. 그 당시의 일본 대지진이라는 그런 악재가 발생하면서 먼 이웃나라의 문제로만 치부됐던 그리고 재보궐 선거 이슈를 집어삼켰던 일본대지진 사건이 당시 강원도 삼척시의 추진 중이던 원전 삼척 원전과 맞물리면서 춘천 강원도에도 세슘이 섞인 비가 내렸다라는 그런 뉴스가 전파를 타기 시작하면서 40대 50대 엄마들의, 주부들의 그런 모성본능이 강력히 작동하는 것을 저희가 경험해 본 적이 있습니다.

조 : 네 이번 조사에서 박근혜 정부를 안정시켜야 된다는 이른바 ‘안정론’과, 이거 정권심판으로 봐야 된다. 이런 ‘심판론’이 팽팽하다고 제가 들었습니다. 이 내용도 설명을 해 주실까요?

안 : 이번 정확히 오늘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13일 앞으로 선거일이 다가왔는데요. 저희가 이렇게 여쭤봤습니다. ‘동시 지방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는데 선생님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하실 때 박근혜 정부의 안정론과 심판론 두 가지 이슈 중에서 어떤 이슈에 더 중점을 두고 투표하겠느냐.?’ 저희가 4월 25일, 5월 4일, 그리고 이번까지 지금 최근에 3차례 동일한 질문으로 조사를 했는데요. 오늘 응담 결과는 안정론에 중점을 두겠다는 43.6%. 심판론에 중점을 두겠다가 42.3%로 안정론이 오차범위 1.3% 높은 팽팽한 접전양상으로 좀 나타났습니다.

조 : 직전조사와 비교하면 어떻습니까?

안 : 지금 안정론은 약 5%포인트 상승했고요. 심판론은 4.5%포인트 하락했는데 지금 박근혜 대통령 지지도가 급락하면서 보수층의 결집현상이 좀 뚜렷하게 보이는 그런 지금 여론조사 결과들이 좀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 응답결과 역시 좀 최근에 보수층이 좀 적극적인 응답들이 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추정이 됩니다.

   
▲ ⓒ 리서치뷰

조 : 앞서 말씀하신대로 박근혜 대통령의 5월 19일 대국민담화 이것도 좀 영향을 준 것 같고요.

안 : 네.

조 : 지금까지 진행된 각종 여론조사 결과들을 바탕으로, 현 시점입니다. 물론. 그 판세를 큰 틀에서 전망을 하신다면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안 : 여권의 고전이 예상되고요. 지금 물론 투표율이 결정적인 변수가 되겠습니다만 전반적으로 새누리당이 매우 고전을 하는 그런 선거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전망이 됩니다.

조 : 투표율은 어느 정도 좀 이번 조사에 포함이 됐었습니까? 꼭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그런 비율?

안 : 아 저희가 지금 이번 조사에서는 투표율 전망을 좀 물어봤습니다. 지금 선관위가 유권자 인식 조사나 다른 기관들, 또 저희가 자체적으로 하고 있는 조사에서도 적극 투표층이 상당히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저희는 이번 조사에서는 지금 엊그제 후보등록이 끝나고 오늘부터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때문에 저희는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사전투표제가 처음 동시선거에는 도입이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난 2010년 전국평균투표율 54.5%였는데 ‘선생님께서 최근 직장이나 주변 사람들을 감안할 때, 이번 지방 선거투표율이 지난 2010년 대비 올라갈 것으로 전망하냐. 아니면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을 하느냐’고 여쭤봤습니다. 그랬더니 약 60.5%의 응답자들이 5% 내지 10%가량 높아질 것으로 전망을 했고요. 반면에 낮아질 것으로 전망한 분들은 16% 정도 나왔고 2010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한 분들은 18%정도 나타났는데 어쨌든 10명 중에 6명 이상이 5~10%포인트 가량 더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는 의견이 더 우세했습니다.

조 : 투표를 하겠느냐 안 하겠느냐 이걸 물은 게 아니라

안 : 네 2010년 지방선거 투표율을 제시를 하고

조 : 그 보다 높을 것 같냐. 어쩔 것 같냐. 이걸 물어봤단 말씀이죠?

안 : 네 그렇습니다.

조 : 좀 전에 이제 안정론, 이른바 박근혜 정부의 안정론과 또 심판론 이게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다. 안정론으로 보겠다는 게 43.6%. 심판론으로 접근하겠다가 42.3%였는데요. 이게 좀 당초의 분석과는 좀 약간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뭐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대체적으로 이렇게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안 : 일단 그 현 정부여당을 지지하지 않더라도 이 국정안정, 정부안정론이라는 이 프레임 자체는 상당히 보수편향적인 프레임이 작동하기 때문에 예를 들면 지금 새누리당, 또는 정부를 지지하지 않지만 그리고 나라가 안정돼야 하는 것 아닐까? 이런 기대감 같은 것이 또 반영이 될 수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이번 조사 결과 역시 호남에서도 24.7%가 안정론에 비중을 뒀습니다.

그러나 지난 대선이나 역대 선거 결과를 보면 지금 현재 새누리당인 호남에서 10%초반 이상을 투표를 예를 찾기가 어렵기 때문에 결국 자기가 정부여당을 지지하지 않지만 나라가 안정되어야지 시끄러우면 좀 곤란한 것 아닌가 하는 그런 기대감 등이 이 안정론에는 반영되어 있다고 봐야 되기 때문에 지금 비록 조사결과로는 팽팽한 접전이지만 그런 기대감 등을 감안한다라고 하면 그리고 보수편향적인 그런 프레임을 감안한다면 심판론이 상당히 우세한 것 아닌가.

   
▲ 새누리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대전·세종·충남지역 시·도지사 후보들이 22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현장회의에 앞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14.5.22 ⓒ 뉴스1

특히 이 질문에 응답하지 않은 14% 응답층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직무평가가 매우 부정적인 평가가 높다라는 점을 감안한다고 하면 결국 이번 지방 선거의 심판론. 역대 지방 선거에서 보여왔던 그런 구도가 다시 부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전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 : 지역별 전망도 한 번 들어보겠습니다. 우선은 서울 인천 경기 뭐 수도권이 지방선거 어떤 승패에 결정적인 그런 지역이 아닐까? 이런 건 누구나 다 공감하는데요. 판세, 공감하고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안 : 서울은 안정론 43.1%, 심판론 41.8%로 역시 팽팽하게 나타났고요. 경기, 인천은 안정론 39.1%, 심판론 45.7%. 오히려 심판론이 약 6.6%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수도권 전체적으로 보면 심판론이 좀 더 우세한 것으로 지금 전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 : 충청도, 대전 뭐 이 곳도 좀 치열할 것이다. 이렇게 전망이 되는데요. 이 지역은 어떻습니까?

안 : 네 이번 조사결과 안정론이 42.1% 심판론 41.7%불과 0.4%포인트 접전양상인데요. 역시 무응답층의 총평이 16.2% 나타나는데요. 무응답층의 의견까지 반영을 한다라면 팽팽한 그런 접전양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조 : 뭐 영호남지역이야. 각각 새누리당, 그리고 새정치민주엽한에 어떤 정치적 텃밭, 이렇게 좀 평가가 되고 있기 때문에 따로 여쭤보진 않겠는데요. 부산은 좀 짚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서병수 새누리당 후보하고 지금 무소속이지만 어쨌든 야권 후보로 단일화된 오거돈 후보, 여론 조사 결과로 좀 접전이다. 이렇게 나오고 있는데 부산 지역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경찰과 몸싸움 벌이는 학부모들. 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회원들이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특검 도입을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청와대를 향해 행진을 벌이다 경찰의 제지에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2014.5.8 ⓒ 뉴스1

안 : 이번 조사에서 안정론이 부산 울산, 경남 권역을 묶은 건데요. PK지역에 안정론에 중점을 두겠다는 의견이 50.3% 심판론이 40.8% 그래서 약 9.5% 정도 안정론이 높게 나타났는데요.

2010년 지방선거 당시에도 당시 한나라당 현직 시장과 김정길 민주당 후보가 접전을 펼쳤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이번 조사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평가에 비해서 PK지역의 긍정 평가가 49.1, 부정평가가 45.2% 역시 오차범위, 접전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서병수 후보와 오거돈 후보의 양자대결을 상정한 조사결과 등을 감안하면 2010년보다 더 치열한 접전이 전개되지 않을까? 이렇게 전망을 보고 있습니다.

조 : 부산은 섣불리 어느 쪽이 이긴다 진다. 이렇게 좀 예단하기가 어렵겠군요.

안 : 네.

조 : 오늘부터 이제 본격적인 공식선거 운동이 시작됐는데 이게 기간이 짧다면 짧을 수도 있고 또 길다면 길 수도 있습니다. 뭐 후보들 입장에서 또 지지도에 따라서 그런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요. 이게 좀 판세를 뒤흔들만한 그런 남은 변수들 뭐가 있을까요?

안 : 지금으로서는 뭐 그 예전에 정통적으로 그런 선거 막판에 터졌던 그런 악재들이 불거지기는 좀 쉽지 않은 그런 정서, 분위기 아닌가 전망이 되고요. 그 동안 여권에서는 북한 이슈 뭐 지난 2010년도 천안함 사건이 있었고 뭐 그런 부분들이 정권 심판론을 무력화 시킬 것이다. 그런 전망들이 많았지만 결국 선거 결과는 그렇지 않았었고요.

특히 지금 이번 세월호 참사로 전 국민들이 큰 충격을 받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충격만 받은 게 아니라 엄청난 상처를 받은 겁니다. 그래서 어떤 충격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그 보다 더 큰 충격 요법으로 통할 수 있지만 깊은 상처를 치유하는 덴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예를 들면 97년 IMF 사태로 한나라당이 무능한 정당이라는 이미지를 벗는데 10년이 걸렸습니다. 결국 2007년에 가서야 정권 교체에 성공을 했고요. 이번에 이 상처 전국민적인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그리고 이 충격을 벗어나기 위한 그런 어떤 큰 변수는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지 않느냐 이런 개인적인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조 : 한 가지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물론 선거 결과가 나와 봐야 얘기를 할 수 있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승패에 따라서 이 선거 결과가 여권, 야권, 물론 여권이 이길 경우 또 질 경우 뭐 다르겠습니다만 어떤 정치적 영향을 줄지 또 어떤 의미가 있을지. 좀 분석을 해 주시죠.

안 : 지금 세월호 참사 이후에 총리께서 지금 사퇴서를 제출했었지 않습니까? 그리고 여야 모두 내각총사퇴 내각총사퇴를 넘어서 청와대, 국정원까지 지금 사퇴가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결국 대통령의 통치 방향이 선거결과가 어떻게 나오든간에 상당히 바뀔 수밖에 없는 그런 가능성이 커진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만약에 여권이 패배한다면 박근혜 대통령이 레임덕이 상당히 심각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높고 그렇게 될 경우에는 여권의 대선후보분들의 반대통령 움직임 가시화 될 수 있다. 라는 그런 전망을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반면에 새정치민주연합이 지난 3월 2일 전격적으로 통합 발표를 했었는데요. 그 이후에 행보에 대한 여러 가지 악재가 있고요. 그래서 만약에 야권에도 패배하게 된다고 하면 안철수, 김한길 두 공동대표가 직격탄을 맞을 것이다. 그러면서 야권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라는 것인데 결국 중요한 것은 이번 세월호 참사의 영향으로 여야를 떠나 정치권 전반적으로 반성과 새로운 정치에 대한 어떤 대안 모색이 필요한 것 아니냐라는 그런 절박한 국민의 공감대가 형성된 것 아닌가. 라고 전망이 됩니다.

조 :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안 : 네 고맙습니다.

조 : 지금까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의 안일원 대표였습니다.

☞ 2014-05-22 국민라디오 ‘조상운의 뉴스바’ 팟캐스트로 듣기

※ 이 기사는 제휴사인 국민TV가 제공한 뉴스입니다. ☞국민TV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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