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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윤두현 인선, 朴대통령은 ‘세월호 책임론’ 억울한 것”천호선 대표 “언론 좀더 장악해, 몰아붙여야겠다는 의지 드러내”
▲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 내정자가 10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연구실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국무총리에 문창극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초빙교수를 내정했다. 문 후보자는 "능력과 지혜도 모자라고 국정경험도 부족하다"면서도 "박근혜 대통령을 도와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의 기본을 다시 만드는 일에 미력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2014.6.10/뉴스1

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 인선에 대해 10일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이후에 나왔던 책임론이 억울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천 대표는 이날 국민라디오 ‘이용마의 한국정치’에 출연해 “대통령의 문제의식을 짚어 볼 수 있는 대목이다. 본인은 솔직히 책임질 게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정현 홍보수석의 후임으로 8일 윤두현 YTN 플러스 사장을 내정한 데 이어 10일 새 총리 후보로 문창극(66) 전 중앙일보 주필을 내정했다. ‘대통령의 입’인 청와대 홍보수석과 국정의 제2인자 자리인 총리직에 연달아 언론인 출신을 내정한 것이다.

▲ 천호선 정의당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회의 및 해단식에서 6.4지방선거 결과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2014.6.5/뉴스1

이에 대해 천 대표는 “세월호 이후 정부가 잘 대처하지 못한 것에 대해 대통령이 책임이 있다고 느끼지 않는 것”이라며 “언론을 더 장악해서, 좋게 얘기하면 정부 입장을 더 잘 알려야겠다는 것이고 나쁘게 얘기하면 언론을 좀더 몰아붙여야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인선”이라고 비판했다.

이정현 홍보수석의 사퇴에 대해서도 천 대표는 “세월호 참사 때문에 국민을 뜻을 받아 징계한 것이 아니고 서울 동작을 재보궐 선거에 내보낼 생각을 하고 아무 명분이나 갖다 붙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천 대표는 “박 대통령은 선거를 잘하는 분이다. 이번 6.4선거에서도 유력한 후보들을 내보내서 공공연하게 뒷받침했다”며 ‘박심’ 논란을 일으켰던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자, 김황식 전 총리의 전례를 지적했다.

천 대표는 “이정현 전 수석을 내보내는 것도 언론 문제에 대한 반성은 커녕 측근 한명 국회의원 만들어서 당내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라며 “윤상현 의원이 당직을 내놨는데 그 분을 대체할 사람을 찍어서 내보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전혀 혁신의 의지가 없어 보인다”며 “청와대의 정서는 박 대통령이 뭘 잘못했냐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문창극 전 주필 총리 지명에 대해 진행자 이용마 MBC 해직기자는 “박근혜 대통령이 인사할 때마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생각난다. 이번에도 그렇다”고 말했다.

주미 한국대사관 인턴 성추행으로 경질됐던 윤 전 대변인은 뉴데일리 칼럼리스트 등 보수논객으로 활동하다가 박 대통령에게 발탁됐었다.

▲ 윤두현 디지털YTN 대표이사 겸 사장이 8일 청와대 홍보수석으로 내정됐다. 민병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 신임 수석은 YTN 정치부장과 보도국장 등 오랜 언론인 생활을 통해 균형감있는 사고와 날카로운 분석 능력을 발휘해온 분"이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개조 작업에 대한 정부 정책을 설명하고 국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소통의 적임자로 판단해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페이스북 제공) 2014.6.8/뉴스1

※ 팟캐스트로 더 자세한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 2014-6-10 국민라디오 '이용마의 한국정치' 팟캐스트로 듣기

※ 이 기사는 제휴사인 국민TV가 제공한 뉴스입니다. ☞국민TV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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