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변백선 기자

민주노총 여성위원회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여성 노동자들이 세월호 참사 81일째 되는 5일 전남 진도 팽목항을 향했다.

'여성들의 팽목항 가는 길'에 참여한 여성노동자들은 대한문에서 출발해 고속버스 환승 정류소 정안 휴계소 등 2곳에서 세월호 특별법 계정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팽목항에 도착한 여성노동자들은 팽목항 방파제에서 기도와 시낭송, 추모노래 공연 등을 진행했다. 자정에는 아직 돌아오지 못한 11명의 실종자들이 하루빨리 돌아오기를 바라며 바다를 향해 이름을 외쳤다.

이들은 또 팽목항에 남아 있는 실종자 가족들과 11명의 실종자들에게 여성들의 약속을 담은 타임캡슐을 만들고, 세월호 참가 1주기에 개봉된다.

여성노동자들은 "마지막 한 사람이 돌아올 때까지 함께 기다리겠습니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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