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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정리해고자들이 14일 오후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쓰레기 더미 뒤져 만든 판결문은 자본의 연설문이자 정치적 판단문"이라며 비판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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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지부 김득중 지부장이 평택지원이 지난 13일 판결한 '근로자 지위보전 및 임금지급 가처분 신청' 결정문을 찢어버리며 정리해고자들의 고통을 호소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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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조합원들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정치 판결, 정치 판단 평택 법원 강력히 규탄한다"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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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이상진 부위원장이 기자회견 여는 말을 통해 "법원에서 이런 결정문을 내린데 대해 개탄스럽고 인정할 수 없다. 이 판결에 실망하거나 절망할 필요 없다"며 "판결에 승복하지 않고 정리해고 없는 세상을 향해 계속해서 싸워 나가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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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해고노동자 김선동씨. 그는  "고등법원이 정리해고 무효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평택지원은 해고한 것이 정당하다고 판단했다"며 정치 판결한 평택 법원을 규탄하며 "또 어느 동지가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어느 가족이 아버지를 잃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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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지원이 지난 13일 판결한 '근로자 지위보전 및 임금지급 가처분 신청' 결정문.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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