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간 전국순회하며 노동개악 세력 심판, 재벌개혁 사회 쟁점화

▲ 금속노조가 3월3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노동개악세력 심판, 노동개악 저지, 재벌개혁, 제조산업 강화 금속노조 정치실천단' 출범식을 열고 있다. ⓒ 금속노조

금속노조가 4.13 총선 투쟁 승리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노조는 3월3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노동개악 저지, 재벌개혁, 제조산업 강화 금속노조 정치실천단’(아래 정치실천단)을 출범하고, 반노동세력 심판을 결의했다.

▲ 박상준 노동개악 저지, 재벌개혁, 제조산업 강화 금속노조 정치실천단장이 3월30일 '노동개악세력 심판, 노동개악 저지, 재벌개혁, 제조산업 강화 정치실천단 출범식'에서 결의하고 있다. ⓒ 금속노조

박상준 정치실천단장(노조 수석부위원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이번 총선은 반노동세력, 재벌세력과 노동자, 서민이 충돌하는 대격돌의 장이 될 것”이라며 “금속노조는 민주노총 방침에 따라 반노동후보는 낙선시키고, 민주노총후보-지지후보를 당선시키겠다”고 결의했다.

박상준 정치실천단장은 시민들에게 “노동자, 민중이 안심하고 잘 사는 세상을 만드는 데 민중의 힘이 필요하다. 투표에 참여해 새로운 세상을 함께 만들자”고 호소했다.

▲ '노동개악 저지, 재벌개혁, 제조산업 강화 금속노조 정치실천단'이 3월3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출범식 후 대국민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다. ⓒ 금속노조

▲ '노동개악 저지, 재벌개혁, 제조산업 강화 금속노조 정치실천단'이 3월3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출범식 후 대국민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다. ⓒ 금속노조

정치실천단은 출범식을 마치고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선전전을 진행했다.

정치실천단은 3월30일 서울에서 출발해 4.13 총선 전날인 4월12일까지 전국의 현장과 민주노총 전략지역구를 순회한다. 정치실천단은 13일 동안 노동개악세력 심판과 재벌개혁을 사회 쟁점화하고, 지역 투쟁사업장을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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