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변백선 기자
'노조파괴 범죄자 유성기업ㆍ현대차자본 처벌! 한광호 열사 투쟁승리! 범시민대책위'(이하 유성범대위)가 18일 오전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자동차 본사 앞에서 '폭력경찰 만행 규탄! 불법 현행범 정몽구 회장 처벌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하기 위해 장소를 이동하던 중 경찰이 길목을 막아 그 자리에서 약식집회를 열고 있다. 유성범대위는 경찰을 향해 기자회견 장소로 이동하기 위한 길을 열것을 요구했지만 경찰은 약 1시간이 지나도 열지 않고 유성범대위를 애워쌌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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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참가자들보다 월등히 많은 경찰이 기자회견을 열기위해 이동하는 유성범대위를 막으며 채증을 하고 있다. 하루 전날인 17일 오후 금속노조 유성기업지회와 유성범대위 등이 현대기아자동차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성기업과 현대차에 대한 집중 투쟁을 선포하고, 정몽구 회장 면담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2명이 연행됐다. 유성범대위와 유성지회는 "정몽구 회장을 만날때까지 자리를 뜨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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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범대위의 한 관계자가 기자회견 장소로 이동하는 길을 막은 경찰을 향해 항의하자 경찰이 폭력적으로 저지하고 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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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범대위가 기자회견을 열기위해 경찰에게 길을 열것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 사측이 고용한 용역이 본사 정문 앞에서 현수막을 펼치고 있다. 유성범대위는 "현대차가 고용한 용역들이 향로를 차고, 분향소에 침범하여 벌였던 사적 폭력에는 침묵하면서 노동자들을 기자회견 장소에서 빼내는 데는 거침 없었던 경찰의 폭력행위는 스스로가 재벌과 권력의 하수인임을 보여준 행태"라고 지적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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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호 열사의 형이자,  상주인 국석호 유성기업 영동지회 조합원이 농성장 앞에서 한광호 열사 영정을 들고 경찰을 바라보고 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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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 유성기업과 현대차에 대한 집중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마친 후 정몽구 회장 면담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경찰의 폭력상황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기위해 이동하는 유성범대위를 막고 있는 경찰.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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