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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교육 빗장 풀고 새 교육의 문 활짝 열자”입시폐지, 무상교육실현, 대학구조개악 저지...교육혁명 전국대장정 길 나선다

입시폐지, 무상교육실현, 대학구조 개악 저지 등 교육부분의 요구를 내걸고 ‘2016 교육혁명 전국대장정 조직위원회’(교육혁명조직위)가 9 번째 전국 대장정에 나선다.

입시폐지와 무상교육실현, 대학구조개악 저지를 위한 '2016 교육혁명전국대장정 출발 기자회견'이 29일 오전 11시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됐다. ⓒ 교육희망

교육혁명 조직위는 28일 오전 11시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교육혁명 대장정은 ‘흙수저-금수저’ 등 교육불평등이 더욱 깊어지면서 새로운 교육에 대한 국민들의 열망이 높아지고 있다는 판단 하에 내년으로 다가온 대선을 계기로 ‘교육혁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교육혁명대장정을 8월말 9월 초에 배치하여 정기국회를 앞두고 교육부문의 주요 의제를 사회적으로 쟁점화시키고, 하반기 교육주체들의 연대투쟁을 준비할 계획이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변성호 전교조 위원장은 “모든 학생들이 질 좋은 교육을 받아야 함에도 경쟁 시장논리로 교육공공성이 파괴되고 있으며, 초중고를 비롯한 대학도 본연의 목적을 상실하고 있다”며 “11박 12일 동안 교육 주요의제들을 국민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교육혁명 대장정의 취지를 설명하고 있는 변성호 전교조 위원장. ⓒ 교육희망

김경자 민주노총 부위원장도 “교육부가 교육정책을 발표할 때 마다 교육이 더 악화되고 있으며, 부모의 경제적 부가 아이의 학력과 직업으로 부가 세습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혁명대장정을 통해 교육희망을 만들고 행복한 세상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교육혁명 조직위’는 입시폐지, 대학평준화 △대학구조개악 저지, 공공적 대학체제 개편△ 무상교육실현, 평등교육강화 △교육부문 비정규직 철폐, 교사·교수·공무원노동기본권 쟁취 등의 주요의제를 가지고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11박 12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혁명전국 대장정 기자회견을 낭독하고 있는 조희주 사회변혁노동자당 조직강화특위위원장. ⓒ 교육희망

또 대장정은 ‘교육 공공성 강화팀’과 ‘대학서열체제 폐지팀’으로 나눠 전국을 순회하며 아침 출근길 선전전, 시도 교육청 기자회견 및 교육감과의 간담회, 각 지역 교육시민노동단체와의 협의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

교육희망  eduhop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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