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장 SGI서울보증 책임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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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금융연맹 SGI신용정보노동조합이 31일 오전11시 종로에 위치한 서울보증보험 앞에서 '진짜사장 SGI서울보증 책임져라! '정규직 전환' 촉구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지난 30일 2016년 임단협 승리를 위한 경고파업인 총회투쟁을 진행했다.

결의대회에서 강운규 위원장은 “SGI신용정보 노동조합 조합원은 정규직과 동일 노동을 하고 있음에도 기본시급은 4,513원, 임금은 45%도 못 받고 있다"며 "SGI서울보증보험은 98년에 계약직 전직자에게는 회사가 정상화되면 리콜해주겠다고 약속했고, 99년부터 계약직 입사자에게는 멀지않아 정규직으로 전환해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2004년에는 매년 10%씩 정규직 전환을 약속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SGI서울보증 정상화를 위해 98년 정리해고되어 계약직으로 전직하거나, SGI서울보증 자회사가 생긴 2004년 2월까지 계약직으로 입사하여 열악한 처우에도 서울보증 정상화에 기여했다. 그리고 자회사로 전직해서도 열심히 서울보증 업무만 하고 있는 성실한 노동자들”이라며, 정규직 전환의 직접적 책임이 있는 서울보증보험(주)의 약속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결의대회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치고 대학로까지 선전전을 하면서 행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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