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백선 기자

6.15남측위원회와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전국농민회총연맹, 민주노총, 한국노총 등이 4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남북이 하나로, 평화를 나누자! 통일을 나누자!"며 '통일쌀보내기운동' 시작을 선포하고 있다. 지난 9월 북측 함경북도에서 발생한 수해로 인해 복구가 여러 난항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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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복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상임의장이 4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2016년 통일쌀보내기운동 선포 기자회견'에서 여는 말을 통해 "이번 북한의 수해 지원을 통해 남과 북이 서로 믿음을 회복하고 대화의 물꼬를 트며, 평화로운 남북관계로 통일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정부를 향해 북한의 수해에 대해 즉각적인 지원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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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남측위원회와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전국농민회총연맹, 민주노총, 한국노총 등이 4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남북이 하나로, 평화를 나누자! 통일을 나누자!"며 통일쌀 보내기 운동 시작을 알리는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보편적 인륜에 기초하여, 또한 남과 북은 하나라는 동포애적 입장에 입각하여 ‘통일쌀보내기’운동을 시작하고자 한다”며, “이 운동을 북녘만이 아니라 남녘의 소외된 계층과도 함께 해 올해는 남도 북도 조금이라도 더 따뜻한 겨울나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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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동 민주노총 부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2016년 통일쌀보내기운동 선포 기자회견'에서 여는 말을 통해 "수해지역이 북한이 아니라면 이 정부가 이렇게 까지 반인륜적으로 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일본 등 자연재해가 일어났을때 정부가 나서서 지원해야 된다고 하고 모금운동까지 전개했는데 북한 동포는 사람이 아니냐"며 "선전포고와 다름없는 방언을 이야기하고, 반인륜적 작태를 저질렀다"고 말하고 "민주노총은 수해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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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남측위원회와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전국농민회총연맹, 민주노총, 한국노총 등이 4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남북이 하나로, 평화를 나누자! 통일을 나누자!"며 통일쌀 보내기 운동 시작을 알리는 기자회견에서 통일쌀보내기 운동은 “혹독한 겨울을 맞는 북녘 동포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마련하고자 하는 정성이며, 그 어떠한 정치적 환경 속에서도 남과 북은 평화와 통일로 나아가야 한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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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남측위원회와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전국농민회총연맹, 민주노총, 한국노총 등이 4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남북이 하나로, 평화를 나누자! 통일을 나누자!"며 통일쌀 보내기 운동 시작을 알리는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무책임한 농업정책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우리 농민에 대한 범국민적이며 자발적인 연대운동”이라며, 따라서 “통일쌀보내기 운동은 우리의 손으로 고통받는 북녘 동포는 물론 우리 농민과 함께 하기 위한 상생의 실천이고 평화의 실천”이라고 의미를 전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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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남측위원회와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전국농민회총연맹, 민주노총, 한국노총 등 대표자들이 '통일쌀 보내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변백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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