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백선 기자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돌입한지 3일째 되는 12일 오전 경기도 의왕ICD 인근에서 약식집회를 마친 후 선전전을 위해 집회신고가 된 부곡IC 앞을 인도를 통해 이동하던 중 경찰이 길목을 막아 한 조합원이 화물노동자 비조합원에게 선전물을 전달하려는 중 경찰이 막는 과정에서 폭력적으로 연행을 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3명의 조합원이 연행됐다. 연행 상황이 끝나고 의왕경찰서 교통과장에게 신고증을 보이며 왜 신고된 길을 막냐고 항의를 했다.

화물연대는 정부가 규제완화를 통해 노동자들의 경쟁을 부추기며 회사와 화주에게 유리한 정책을 시행하려는 것이 도화선이 됐다. 화물노동자들은 △자본만을 위한 규제완화를 중단, △노동자 최저 생계 보장 보호방안 제도화, △적절한 수급 조절과 표준운임제를 통해 바닥을 향한 운임료 하락 경쟁 방지 등을 요구하고 있다.

화물연대 뿐만 아니라 정치권에서도 이번 파업을 대화로 풀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정부는 강경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경찰은 파업집회에 참여한 화물연대 조합원 46명을 강제 연행했고, 국토교통부는 대법원이 위법이라고 했음에도 국토교통부 장관 고시를 통해 6개월 간 유가보조금 지급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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