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 민주노총 최종진 위원장 직무대행 연대사 풀영상

지난 9월 29일 서울 여의도 문화마당에 공공부문 노동자들이 성과연봉제 폐지를 위해 전국에서 4만여명이 집결하여 총파업 대회를 개최 하였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민주노총 최종진 위원장 직무대행은 연대사를 통해 "국토정보공사가 제기한 성과연봉제 폐기는 법원 판단은 정당하다. 부산지하철 노동자 814명을 직위해제 했지만 공사가 조정신청을 스스로 철회 하는 해프닝을 보면서 우리의 투쟁이 정당하고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투쟁이 국민적 지지를 받으면서 정권은 떨고 있다. 현대차의 긴급조정권을 발동 운운하며 탄압을 하고 있지만 민주노총의 9월 총파업은 승리를 행해 가고 있다"고 발언 하였다. 

또한 국가공권력에 의해 돌아가신 백남기 농민의 강제 부검시도와 관련해서도 "만약 정권이 백남이 농민의 몸에 칼을 댄다면 87년 6월 항쟁의 촉발이 된 이한열 열사의 죽임 이상되는 정권타도, 박근혜 퇴진 구호가 전국에 울려 퍼질것이다"라고 이야기 하였다. 

노동개악폐기, 성과연봉제를 폐기하는 민주노총의 2차 총파업은 10월투쟁과 11월 12일 민중총궐기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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