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란 바로우 국제노총 사무총장, 국제통합제조산별노련 세계총회 행사에서 한국노동자들과 연대 결의 밝혀

지난 10월 4일 부터 7일 까지 국제통합제조산별노련(Industriall, 이하 인더스터리올)의 제2차 세계총회(Global Union 2nd Congress) 행사가 브라질의 리우 데자네이루에서 열렸다. 

대회 기간 중 여러 부대행사들이 진행되는 가운데 한국연대마당이 4일 열렸다. 연대행사에 참석한 샤란 바로우 국제노총(ITUC) 사무총장은"전 세계가 박근혜 대통령의 노동조합에 대한 공격에 충격을 받았다", "노동개악에 맞서는 한국 노동자들과 함께 할것이다", "국제노동운동은 한국 정부와 재벌에 맞서는 투쟁을 전세계적으로 벌여 나갈것이다"라고 밝혔다.

인더스트리올 중앙집행위원회는 한국의 노동탄압상황에 대한 연대 투쟁 결의문이 채택 되었고 세계총회에서도 한국정부의 노동탄압이 긴급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연대투쟁결의문이 채택 되었다. 

그리고 10월 5일에는 초국적 기업인 삼성의 화학물질 사용으로 인해 노동자들의 인권침해가 되는 문제를 국제사회적으로 폭로하는 '삼성 노동인권 침해 글로벌 스캔들 폭로'보고서가 발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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